기사최종편집일 2026-10-1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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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하영 '승산 있습니다', 내년 2월 편성 빠졌다…빈자리엔 김래원 '풀카운트' [공식]

기사입력 2026.10.19 13:11 / 기사수정 2026.10.19 13:11

SBS '풀카운트'
SBS '풀카운트'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김래원과 박훈이 주연을 맡은 SBS 새 드라마 '풀카운트'가 2027년 2월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19일 SBS 측은 새 금토드라마 '풀카운트'의 2027년 2월 편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풀카운트'는 프로야구 구단의 감독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스포츠 드라마다. 함준호 감독이 연출을, 박명랑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특히 SBS가 지난 2019년 방송된 '스토브리그'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야구 소재 드라마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프로야구 비시즌인 2월 편성을 확정하면서 야구 팬들에게도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극 중 김래원은 인기 구단 '스타즈'의 감독대행 황진호 역으로 출연한다. 황진호는 선수 시절 대부분을 백업 포수로 보냈지만, 지도자로 전향한 뒤에는 선수 때보다 좋은 평가를 받아온 인물이다.

그러나 구단 내부에서는 여전히 외부인 취급을 받아왔다. 구단 출신을 우대하는 분위기 속에서 입지를 다지지 못했던 그는 팀이 가을야구 탈락 위기에 놓이자 감독대행 자리를 맡게 된다.

박훈은 '스타즈'의 투수코치 조동희로 분한다. 구단을 대표하는 레전드 투수 출신인 그는 차기 감독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이다.

선수 시절 화려한 경력을 쌓았지만 우승 경험이 없다는 아쉬움을 지닌 조동희는 감독이 된 뒤 반드시 우승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품고 있다.

특히 자신보다 선수 경력이 초라한 황진호와 감독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되자 자존심에 상처를 입는다. 결국 황진호를 밀어내고 감독직을 차지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이처럼 두 사람은 같은 구단에 몸담고 있지만 감독 자리를 두고 서로 다른 이해관계에 놓이게 된다. 그라운드에서 펼쳐지는 경기뿐 아니라 구단 내부의 권력 다툼과 인물 간 갈등도 주요 관전 요소가 될 전망이다.

한편, '풀카운트'는 당초 2027년 2월 방송을 목표로 했던 '승산 있습니다'의 편성이 조정되면서 해당 시기에 편성됐다.

사진=SBS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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