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9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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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부터 바닥에 꽂아 진압, 관중 난동 용서 없다…"UFC, 저 경찰 계약해!" 난투극 터지자 경찰관이 직접 나섰다, 화려한 기술 화제

기사입력 2026.10.19 03:37 / 기사수정 2026.10.19 03:37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주말 펼쳐진 UFC 에드먼턴 대회가 경기장 안팎에서 벌어진 예상치 못한 장면으로 화제를 모았다.

관중석에서 팬들 사이에 난투극이 벌어졌고, 이를 제지하던 경찰관이 한 남성을 머리부터 바닥으로 내리꽂는 레슬링 기술을 연상케 하는 강력한 테이크다운을 선보였다. 

미국 'BJJDOC'은 18일(한국시간) UFC 에드먼턴 대회 도중 관중석에서 발생한 소동을 보도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한 영상에는 캐나다 에드먼턴 로저스 플레이스에서 관중들 사이에 벌어진 몸싸움을 경찰과 보안요원들이 제지하는 모습이 담겼다.


상황이 격화되자 한 경찰관은 남성을 뒤에서 끌어안은 뒤 들어 올렸고, 그대로 바닥을 향해 강하게 내리꽂았다.

해당 장면은 프로레슬링에서 사용하는 기술인 '수플렉스'를 연상케 했다. 

남성은 바닥에 강하게 부딪힌 뒤 얼굴을 붙잡은 뒤 의식을 잃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주변 사람들은 남성을 옆으로 눕히는 회복 자세를 취하게 했고, 경찰과 보안요원, 관중들이 그를 둘러싸고 상태를 살폈다. 현장에 있던 일부 관중은 휴대전화로 상황을 촬영했다.




영상에서는 많은 관중들이 경찰관의 대응에 놀라움을 드러내는 반응을 보였다.

영상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하면서 팬들의 반응도 쏟아졌다. 한 누리꾼은 "UFC 대회에서 경찰관이 엄청난 수플렉스를 선보였다. 제대로 잘못 걸렸다"라고 적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오늘의 경기상이다. 데이나 화이트는 이 경찰관에게 5만 달러를 지급하라"고 농담했다.

이 밖에도 "저 경찰관에게 계약을 제안하라", "저 경찰관은 레슬링을 해본 사람이다"라는 반응도 나왔다.

다만 경찰관의 물리력 사용이 적절했는지를 두고는 엇갈린 반응도 나왔다. 일부는 현장에서 벌어진 소동을 진압하기 위한 대응이었다고 평가했지만, 다른 일부는 사용된 물리력의 수준에 의문을 제기했다.



관중석에서 벌어진 소동은 옥타곤 안에서 펼쳐진 경기만큼이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대회는 경기 종료 전 승부가 결정되는 피니시가 쏟아진 밤이기도 했다.

메인 이벤트에서는 캐나다 출신 마이크 말롯이 호아킨 버클리를 상대로 2라운드에 턱을 향한 니킥을 적중시키며 경기를 끝냈다. 말롯은 이 승리로 연승을 5경기로 늘렸다.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재스민 자수다비시우스가 에린 블랜치필드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자수다비시우스는 홈 관중 앞에서 승리를 거두며 주목받았고, UFC 데이나 화이트 회장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그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사진=SNS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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