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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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0--5 일본, 어떻게 이런 스코어가…일방적으로 얻어 맞고 대패→여자아이스하키 격차 크다

기사입력 2026.10.18 14:13 / 기사수정 2026.10.18 14:13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한국 여자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일본과의 아시아선수권 맞대결에서 0-5로 대패했다.

곽형기 감독이 이끄는 여자아이스하키 대표팀은 17일 일본 삿포로의 쓰키사무 빙상장에서 열린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2027 아시아여자선수권 풀리그 2차전에서 홈팀 일본을 상대로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5골을 내주며 고개 숙였다.

이번 대회엔 일본, 중국, 한국, 카자흐스탄 등 4팀이 참가했으며 북한은 불참했다.

일본은 2014 소치 대회부터 올해 2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대회까지 동계올림픽에 4회 연속 참가한 여자 아이스하키 강팀이다.

세계선수권에서도 1부 대회에 참가하는 중이며, 2019년부터 2025년까지 6회 연속 세계 8강 안에 들었다.

반면 한국은 개최국 자격으로 북한과 단일팀을 이뤄 참가한 2018 평창 대회 말고는 올림픽에 나선 적이 없다. 세계선수권에선 3부격인 디비전 1B에 속해 올해 4위를 차지했다. 총 순위는 20위다.



실력 차가 이날 경기에서도 뚜렷하게 반영됐다. 한국은 1피리어드 5분19초에 쿠로수 와카나에 선제골을 내줬다.

일본은 2피리어드 1분58초, 3분13초에 각각 고야마 레미, 나가오카 마린이 1분15초를 사이에 두고 골을 각각 뽑아내 3-0으로 달아났다.

나가오카와 타다 아이는 3피리어드 10분 5초와 10분29초에 일본의 4호골과 5호골을 24초 간격으로 몰아쳐 5-0까지 달아나고 대승을 완성했다.

한국은 지난 15일에도 아시아에서 일본과 정상을 다투는 중국에 분전했으나 0-2로 패했다.

한국은 18일 중앙아시아 아이스하키 강호 카자흐스탄과 최종 3차전을 치른다.

카자흐스탄은 앞서 일본에 0-4로 대패한 뒤 중국과는 접전을 벌여 1-2로 패했다.

한국 입장에선 카자흐스탄전에서 이번 대회 첫 골과 함께 승점 도전에 나선다.


사진=SNS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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