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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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10경기 무패' 이정효 감독 자신감 넘친다…"화성전? 이길 자신 있어" [현장인터뷰]

기사입력 2026.10.18 13:47 / 기사수정 2026.10.18 13:47



(엑스포츠뉴스 수원, 권동환 기자) 수원삼성을 이끄는 이정효 감독이 화성FC를 상대로 승리를 자신하면서 선수단의 성장에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수원은 18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화성과 '하나은행 K리그2 2026' 2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수원은 한 경기를 덜 치렀음에도 승점 56(17승5무4패)을 기록해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근 5연승을 포함해 리그 10경기 무패(7승3무)를 질주 중이다.

상대 화성은 승점 44(12승8무7패)로 5위에 자리 중이다. 4경기 무패(2승2무)를 달리다가 지난 9일 수원FC 원정에서 0-1로 패하면서 상승세가 끊겼다.



경기를 앞두고 이 감독은 화성전 승리를 자신했다.

수원은 지난 6월 화성 원정에서 1-1로 팽팽하게 맞서다가 후반 추가시간 일류첸코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 감독은 "나도 이렇게 말하면 거만하다고, 잘난 체한다고 어떻게 기사를 쓰실지는 모르겠지만 그때 화성 원정에서 뛰었던 우리 선수들과 지금 홈에서 화성을 상대하는 선수들은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만큼 성장했기 때문에 경기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나는 이길 거라고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자신감의 근거는 선수단의 성장이다. 이 감독은 "선수들이 성장한 것도 있지만 나는 팀이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팀적으로, 조직적으로 정말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또 "동료들을 믿고 플레이하는 모습과 준비하는 모습, 홍정호가 선수들을 잘 이끌어주고 있고 새로 합류한 루이스가 언제든지 골을 넣을 수 있는 옵션이 있다는 점에서 달라졌다"고 전했다.

이날 수원 유스 출신 강현묵이 주장 완장을 차고 화성전에 나선다.

이 감독은 강현묵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이유에 대해 "강현묵이 살아나야 하기 때문에 다른 역할을 주고 싶었다. 매탄고 유스 출신이고 삼성에도 오래 있었기에 리더 역할을 맡기면 책임감이 생길 거라고 생각했다"며 "본인도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해보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비가 거세가 오면서 수원과 화성은 폭우 속에서 경기를 치르게 됐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그라운드에 물만 차지 않으면 큰 변수는 없을 것 같다"면서도 "물이 많이 모이면 공격에서 다른 방법을 사용할 준비도 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감독은 "우리가 지금 손에 쥔 건 아무것도 없다. 아직 1부에 올라가지도 않았다"며 "더 큰 목표와 꿈을 꾸려면 우선 K리그1에 올라가야 한다. 남은 6경기보다 오늘 화성전에 집중하자고 이야기했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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