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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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임신 17주' ♥김지민 산후우울증 걱정…"잘 나갔던 개그우먼" (독박투어)[종합]

기사입력 2026.10.18 08:26 / 기사수정 2026.10.18 08:26

E채널·채널S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E채널·채널S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코미디언 김준호가 임신 중인 아내 김지민의 산후우울증에 대해 걱정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E채널·채널S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20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중국 연길과 백두산 일대를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김준호는 아내 김지민의 임신 근황을 전하는 동시에 출산 후 겪을 수 있는 산후우울증에 대한 걱정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멤버들은 백두산에서 래프팅과 온천욕을 즐긴 뒤 산천어 코스 요리로 저녁 식사를 했다. 식사 도중 김준호는 '독박투어'를 시청하며 산후우울증을 극복했다는 한 애청자의 사연을 떠올리며 자연스럽게 아내 김지민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김준호는 멤버들에게 "혹시 형수님과 제수씨들도 산후우울증을 겪었어?"라고 물었다. 이어 "지민이는 잘 나갔던 개그우먼이라 더더욱 산후우울증이 올까 걱정된다"며 아내를 향한 염려를 드러냈다.

이에 결혼과 육아를 먼저 경험한 멤버들은 김준호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격려를 건넸다. 김대희는 "남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홍인규는 "어렵게 가졌으니 둘이서 잘 이겨낼 거야"라며 김준호와 김지민 부부를 응원했다.

E채널·채널S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E채널·채널S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김준호는 김지민과의 소소한 일화도 공개했다. 촬영 당시 임신 17주 차였던 김지민의 배가 조금 나온 모습을 보고 신기한 마음에 말을 건넸다는 것.

그는 "배가 살짝 나온 게 신기했다. 그래서 '벌써 배가 이렇게 나왔다고?'라고 하니까 지민이가 '밥 잔뜩 먹어서 나온 거다'라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바로 '미안하다'고 사죄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아내의 작은 변화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김준호의 모습과 김지민의 재치 있는 반응이 부부의 유쾌한 일상을 엿보게 했다. 특히 김준호는 출산 이후 아내가 겪을 수 있는 심리적 변화까지 걱정하며 예비 아빠로서의 고민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한편 이날 '독박즈'는 백두산으로 향하는 길에 성대모사 빙고 게임으로 교통비 독박자를 가렸다. 김준호는 영화 '타짜'의 너구리 형사와 배우 이정재 성대모사 등을 선보이며 김대희를 1점 차이로 꺾었다.

이어 '백두산 천지 물' 래프팅을 체험한 멤버들은 장난감 나팔 게임으로 비용을 부담할 사람을 정했고, 홍인규가 독박자로 선정됐다. 이후 장동민이 예약한 백두산 온천수 호텔로 이동해 휴식을 취했다.

온천욕 도중에도 김준호를 향한 멤버들의 장난은 계속됐다. 장동민이 "백두산이 정기가 어마어마한 산이라 한다. 우리 다 정기 받자!"라고 외치자, 유세윤은 "그럼 준호 형 둘째 생기는 거야?"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저녁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여행 중 자주 사용하는 표현을 금지어로 정하는 장기 독박 게임에 돌입했다. 다음 날 백두산 천지로 출발한 장동민이 아침부터 금지어를 연달아 사용하는 실수를 저지르면서 또 한 번 소동이 벌어졌다.

김준호의 솔직한 예비 아빠 이야기부터 멤버들의 따뜻한 응원과 유쾌한 장난까지 더해진 이번 여행은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안겼다.

한편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21회는 오는 24일 오후 9시 E채널·채널S에서 방송된다.

사진=E채널, 채널S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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