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8 09:57
스포츠

안세영, 이쯤되면 무섭다…'前 세계 1위' 日 오쿠하라 35분 만에 꺾고 덴마크 오픈 결승행→2연속 '한일전' 치른다

기사입력 2026.10.18 08:20 / 기사수정 2026.10.18 08:20

한국 배드민턴이 자랑하는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랭킹 1위)이 2연패에 도전하는 덴마크 오픈 준결승에서 전 세계랭킹 1위 오쿠하라 노조미(일본·세계랭킹 11위)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제 안세영은 1승만 더 거두면 덴마크 오픈 정상에 오를 수 있다. 파죽지세라는 표현조차 부족해 보인다. 안세영은 이날 승리로 지난 3월 전영 오픈 결승에서 왕즈이(중국·세계랭킹 2위)에 패한 뒤 43연승을 질주하며 승률 98%대를 유지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한국 배드민턴이 자랑하는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랭킹 1위)이 2연패에 도전하는 덴마크 오픈 준결승에서 전 세계랭킹 1위 오쿠하라 노조미(일본·세계랭킹 11위)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제 안세영은 1승만 더 거두면 덴마크 오픈 정상에 오를 수 있다. 파죽지세라는 표현조차 부족해 보인다. 안세영은 이날 승리로 지난 3월 전영 오픈 결승에서 왕즈이(중국·세계랭킹 2위)에 패한 뒤 43연승을 질주하며 승률 98%대를 유지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적수가 없다. 

한국 배드민턴이 자랑하는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랭킹 1위)이 2연패에 도전하는 덴마크 오픈 준결승에서 전 세계랭킹 1위 오쿠하라 노조미(일본·세계랭킹 11위)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제 안세영은 1승만 더 거두면 덴마크 오픈 정상에 오를 수 있다.

파죽지세라는 표현조차 부족해 보인다. 안세영은 이날 승리로 지난 3월 전영 오픈 결승에서 왕즈이(중국·세계랭킹 2위)에 패한 뒤 43연승을 질주하며 승률 98%대를 유지했다.

안세영은 17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덴세의 SJF 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덴마크 오픈(슈퍼 750)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오쿠하라를 35분 만에 게임스코어 2-0(21-16 21-8)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오쿠하라를 만난 경기에서 5전 전승을 기록 중이었던 안세영은 상대전적을 6전 전승으로 늘렸다. 최근 4번의 맞대결이 모두 게임스코어 2-0으로 끝났다.

한국 배드민턴이 자랑하는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랭킹 1위)이 2연패에 도전하는 덴마크 오픈 준결승에서 전 세계랭킹 1위 오쿠하라 노조미(일본·세계랭킹 11위)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제 안세영은 1승만 더 거두면 덴마크 오픈 정상에 오를 수 있다. 파죽지세라는 표현조차 부족해 보인다. 안세영은 이날 승리로 지난 3월 전영 오픈 결승에서 왕즈이(중국·세계랭킹 2위)에 패한 뒤 43연승을 질주하며 승률 98%대를 유지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한국 배드민턴이 자랑하는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랭킹 1위)이 2연패에 도전하는 덴마크 오픈 준결승에서 전 세계랭킹 1위 오쿠하라 노조미(일본·세계랭킹 11위)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제 안세영은 1승만 더 거두면 덴마크 오픈 정상에 오를 수 있다. 파죽지세라는 표현조차 부족해 보인다. 안세영은 이날 승리로 지난 3월 전영 오픈 결승에서 왕즈이(중국·세계랭킹 2위)에 패한 뒤 43연승을 질주하며 승률 98%대를 유지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더불어 지난 1년간 일본 선수들을 18번 만나 모두 승리하는 등 한일전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던 안세영은 이날도 일본의 베테랑인 오쿠하라를 이기면서 자신이 '일본 킬러'라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단식 동메달리스트이자 과거 세계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던 오쿠하라는 안세영을 상대로 팽팽한 경기를 기대했으나, 35분 만에 무너지는 굴욕을 맛봤다.

두 선수의 경기가 처음부터 안세영에게 기울었던 것은 아니었다.

1게임 초반 안세영과 오쿠하라는 점수를 주고 받으며 6-6까지 동점을 유지했다.

그러나 중반부터 점수 차가 조금씩 벌어지기 시작했다.

안세영이 도망가고 오쿠하라가 추격하는 흐름이었다.

한국 배드민턴이 자랑하는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랭킹 1위)이 2연패에 도전하는 덴마크 오픈 준결승에서 전 세계랭킹 1위 오쿠하라 노조미(일본·세계랭킹 11위)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제 안세영은 1승만 더 거두면 덴마크 오픈 정상에 오를 수 있다. 파죽지세라는 표현조차 부족해 보인다. 안세영은 이날 승리로 지난 3월 전영 오픈 결승에서 왕즈이(중국·세계랭킹 2위)에 패한 뒤 43연승을 질주하며 승률 98%대를 유지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한국 배드민턴이 자랑하는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랭킹 1위)이 2연패에 도전하는 덴마크 오픈 준결승에서 전 세계랭킹 1위 오쿠하라 노조미(일본·세계랭킹 11위)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제 안세영은 1승만 더 거두면 덴마크 오픈 정상에 오를 수 있다. 파죽지세라는 표현조차 부족해 보인다. 안세영은 이날 승리로 지난 3월 전영 오픈 결승에서 왕즈이(중국·세계랭킹 2위)에 패한 뒤 43연승을 질주하며 승률 98%대를 유지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안세영이 8-6으로 달아나자 오쿠하라가 1점 쫓아갔다. 안세영이 다시 3점을 추가해 11-7로 점수를 벌린 채 인터벌(휴식시간)에 돌입했다.

13-10 상황에서도 안세영이 2연속 득점으로 15-10을 만들자, 오쿠하라가 16-11에서 3점을 내리 따내며 16-14로 안세영을 따라갔다.

안세영은 오쿠하라의 매서운 추격에도 침착하게 대응했다.

17-15에서 3연속 득점해 게임 포인트에 선착한 뒤 오쿠하라에게 1점을 내주고 마지막 랠리에서 오쿠하라의 몸쪽을 노린 강스매시로 점수를 따냈다.

안세영은 1게임의 분위기를 2게임으로 이어갔다.

초반 5-1로 도망간 안세영은 오쿠하라가 5-2로 쫓아오자 다시 3점을 추가해 8-2로 6점 차를 만들었다.

한국 배드민턴이 자랑하는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랭킹 1위)이 2연패에 도전하는 덴마크 오픈 준결승에서 전 세계랭킹 1위 오쿠하라 노조미(일본·세계랭킹 11위)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제 안세영은 1승만 더 거두면 덴마크 오픈 정상에 오를 수 있다. 파죽지세라는 표현조차 부족해 보인다. 안세영은 이날 승리로 지난 3월 전영 오픈 결승에서 왕즈이(중국·세계랭킹 2위)에 패한 뒤 43연승을 질주하며 승률 98%대를 유지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한국 배드민턴이 자랑하는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랭킹 1위)이 2연패에 도전하는 덴마크 오픈 준결승에서 전 세계랭킹 1위 오쿠하라 노조미(일본·세계랭킹 11위)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제 안세영은 1승만 더 거두면 덴마크 오픈 정상에 오를 수 있다. 파죽지세라는 표현조차 부족해 보인다. 안세영은 이날 승리로 지난 3월 전영 오픈 결승에서 왕즈이(중국·세계랭킹 2위)에 패한 뒤 43연승을 질주하며 승률 98%대를 유지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오쿠하라가 3점을 더해 8-5까지 따라왔지만, 안세영은 13-6을 만들며 승기를 잡은 뒤 13-7에서 연달아 6점을 따내면서 순식간에 19-7까지 점수를 벌렸다.

어렵지 않게 게임 포인트에 도달한 안세영은 결국 21-8로 2게임을 마무리하며 단 35분 만에 오쿠하라를 무릎 꿇렸다.

안세영은 결승에서 다시 한번 한일전을 치른다.

안세영의 상대는 지난달 일본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결승에서 격돌했던 일본의 배드민턴 간판 야마구치다. 야마구치는 준결승에서 중국 최고의 강자 왕즈이를 게임스코어 2-0(21-10 21-19)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상대전적과 최근전적만 보면 야마구치는 안세영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

야마구치는 안세영과의 상대전적에서 15승23패로 밀리고 있고, 특히 최근 맞대결에서 9연패를 기록하는 등 안세영을 상대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당장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에서도 안세영에게 패해 은메달에 그쳤다. 

한국 배드민턴이 자랑하는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랭킹 1위)이 2연패에 도전하는 덴마크 오픈 준결승에서 전 세계랭킹 1위 오쿠하라 노조미(일본·세계랭킹 11위)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제 안세영은 1승만 더 거두면 덴마크 오픈 정상에 오를 수 있다. 파죽지세라는 표현조차 부족해 보인다. 안세영은 이날 승리로 지난 3월 전영 오픈 결승에서 왕즈이(중국·세계랭킹 2위)에 패한 뒤 43연승을 질주하며 승률 98%대를 유지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한국 배드민턴이 자랑하는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랭킹 1위)이 2연패에 도전하는 덴마크 오픈 준결승에서 전 세계랭킹 1위 오쿠하라 노조미(일본·세계랭킹 11위)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제 안세영은 1승만 더 거두면 덴마크 오픈 정상에 오를 수 있다. 파죽지세라는 표현조차 부족해 보인다. 안세영은 이날 승리로 지난 3월 전영 오픈 결승에서 왕즈이(중국·세계랭킹 2위)에 패한 뒤 43연승을 질주하며 승률 98%대를 유지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안세영은 야마구치를 상대로 한일전 20연승과 덴마크 오픈 2연패에 도전한다. 이미 올해에만 8차례 우승을 차지한 안세영의 9번째 우승 트로피 사냥이다. 

안세영은 지난 2021년 대회 결승에서 야마구치에게 패하고, 2024년에는 왕즈이에게 패해 준우승에 그쳤으나, 지난해 결승에서 왕즈이를 꺾고 생애 처음으로 덴마크 오픈 정상을 밟았다.

이번 대회에서도 폴리나 부로바(우크라이나·세계랭킹 41위), 리네 크리스토페르센(덴마크·세계랭킹 12위), 탄비 샤르마(인도·세계랭킹 24위)를 차례대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해 오쿠하라까지 제압하면서 결승에 올랐다.

안세영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경우 지난해 국제대회 11승을 거두며 세운 여자단식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 경신에도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