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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KT와 통신사 대전 승리하며 파이널 진출…결승 상대 NK (FC 프로 챔피언스) [종합]

기사입력 2026.10.17 21:57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FC 프로 챔피언스 컵 2026' 결승 무대에 오르는 팀은 T1와 NK였다.

17일 넥슨이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FC 온라인'의 글로벌 최상위 대회 'FC 프로 챔피언스 컵 2026' 4강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서울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 중구 DDP 쇼룸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 프로 리그와 지난 국제 대회 'FC 프로 마스터즈' 성적, 'FC 프로 포인트'를 기반으로 선발된 글로벌 상위 12개 팀이 참가했다.

대회는 그룹 스테이지, 8강, 4강, 결승으로 구성됐다. 앞서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12개 팀이 6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경기를 치렀다. 그리고 각 조 상위 4개 팀이 8강에 진출했다.

16일 8강과 17일 4강은 5판 3선승제 싱글 엘리미네이션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앞선 8강 결과, NK, 젠시티, T1, KT롤스터가 4강에 진출했다. 한국 팀 중 3팀이 4강에 진출한 것.

4강에서는 NK와 젠시티, T1과 KT롤스터가 각각 맞붙었다. 그리고 NK와 젠시티가 먼저 경기에 나섰다.



경기 결과, NK가 세트스코어 3대2로 결승에 진출했다. 1세트에는 NK의 LHAT이 젠시티 'jiffyjay' 지프리 바이카뎀 상대로 6대0 대승을 거두며 선취점을 따냈다.

선취점은 아쉽게 내줬으나, 이후 젠시티는 반격에 나서 스코어를 뒤집었다. 'Crong' 황세종이 NK Endyy를 1대0으로 제압하고, 'wonder08' 고원재가 NK ThanhMan을 6대1로 제압한 것.

여기까지는 젠시티의 흐름이었으나, 3경기 패배 후 곧바로 다시 출전한 NK의 ThanhMan이 'Crong' 황세종을 제압해 2대2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1세트에 'jiffyjay' 지프리 바이카뎀을 제압한 NK의 LHAT이 'wonder08' 고원재마저 4대2로 꺾으며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특히, NK의 LHAT는 젠시티의 원투펀치인 'wonder08' 고원재와 'jiffyjay' 지프리 바이카뎀을 홀로 제압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T1과 KT롤스터의 한국 내전 겸 통신사 대전이 펼쳐졌다. 이 경기에선 T1이 KT롤스터를 3대1로 제압했다.

시작은 KT가 좋았다. 'UTA' 이지환이 T1 'Byul' 박기홍을 5대1이라는 큰 격차로 제압하며 기세를 올린 것.

그러나 이후 T1은 내리 3세트를 연속으로 따냈다. 'Navy' 김유민은 'Dike' 강무진을 5대2로 제압했으며, 'Hoseok' 최호석은 'JM' 김정민과 난타전 끝에 5대4로 승리했다.

4세트에는 각팀의 올해 실질적인 에이스인 'Navy' 김유민과 'UTA' 이지환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그리고 'Navy' 김유민이 4대2로 승리하며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오늘 'Navy' 김유민은 'Dike' 강무진과 'UTA' 이지환 상대로 2승을 따내며 에이스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오늘 경기 결과를 통해 NK와 T1의 결승전이 성사됐다. 앞서 'FC PRO 마스터즈 2026'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T1이 올시즌의 마지막도 우승으로 장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8일 결승전은 7판 4선승제로 펼쳐진다. 우승 팀은 상금 11만 달러, 준우승 팀은 5만 5,000 달러를 받게 된다.

사진 = FC온라인 이스포츠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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