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8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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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하다가 분수처럼 구토!' NFL 슈퍼스타의 끔찍한 고백…"바지 내린 채 대참사"→수액 맞고 경기 강행

기사입력 2026.10.18 02:02 / 기사수정 2026.10.18 02:02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미국프로풋볼(NFL) 스타 조지 키틀(33·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이 경기 도중 심각한 설사와 구토에 시달렸던 충격적인 경험을 공개했다.

독일 유력지 '빌트'는 16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의 스타 키틀이 끔찍한 화장실 경험담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고 보도했다.

키틀은 NFL 최고의 타이트엔드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스타 플레이어다. 통산 7차례 프로볼에 선정됐고, 두 차례 올프로 퍼스트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2018시즌에는 1377리시빙 야드를 기록하며 당시 타이트엔드 단일 시즌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매체에 따르면 키틀은 최근 아내 클레어와 크리스틴 유스칙이 공동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와이프드 업, 마이크드 업'에 출연해 시애틀 시호크스전 당시 겪었던 일을 털어놨다.



샌프란시스코는 해당 경기에서 32-29로 승리했지만, 키틀은 경기 전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키틀은 "우리가 전반 종료 직전에 터치다운을 기록했을 때 나는 화장실에 있었다"고 밝혔다. 심한 설사 때문이었다.

하프타임에는 수액까지 맞아야 했다. 그러나 고통은 끝나지 않았다.

키틀은 "다시 경기장으로 나가기 직전에 화장실에 갔다. 일어서자마자 분수처럼 토하기 시작했다"며 "바지는 무릎까지 내려가 있었다. '젠장, 이게 말이 되나' 싶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정말 끔찍했다. 이후에도 10분 동안 쓰레기통에 계속 토했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키틀은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패스 5개를 받아 24야드를 전진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선수단에는 최근 위장관 감염 증상이 확산하고 있다. 공격 라인맨 콜턴 맥키비츠와 카버 윌리스도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단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선수들의 물병 공동 사용을 중단하고 화장실 등 위생시설 소독을 강화했다.


사진=키틀 SNS /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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