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7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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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 멈춰"…의사 여친과 결별 고백한 노홍철, 이번엔 '12년 전 음주운전' 언급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10.17 19:33 / 기사수정 2026.10.17 19:33

유튜브 채널 '노홍철'
유튜브 채널 '노홍철'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최근 의사 여자친구와 결별한 사실을 고백하더니 이번에는 12년 전 음주운전을 언급하며 재차 반성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노홍철의 유튜브 채널 '노홍철'에는 '12년 전, 노홍철이 순례자길을 걸었던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노홍철은 12년 전 음주운전이 적발되고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뒤 찾은 '용서의 언덕'을 다시 찾는다고 밝히며 "저는 이제 장거리를 출발한다. 개인적인 저점포인트, 이름하여 순례길 코스 중 용서의 언덕으로 간다"고 전했다.

용서의 언덕에 도착한 그는 "뭐에 이끌렸는지 주유하는 시간 빼고 계속 달렸더니 6시간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노홍철은 용서의 언덕을 다시 찾은 이유에 대해 "여기를 만나는데 묘하다. 이상하게 여기가 계속 생각나더라. 십몇 년이 지났지만 기억이 나는 건 내가 용서를 해야 할 사람이 누구인지 내가 용서를 구해야 할 사람이 누구인지 생각을 해보라는 것 아닌가"라고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노홍철'
유튜브 채널 '노홍철'


앞서 노홍철은 2014년 음주운전이 적발된 바 있다. 노홍철은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 저는 열심히 일하다 모든게 멈춰서 그냥 발길 따라 걷는 게, 어떻게 보면 지금이랑 비슷하다. 저처럼 큰 잘못을 하고 오는 경우에는 생각할 것이 많다"고 고백했다.

그때의 감정이 떠오른 듯 잠시 생각에 빠진 노홍철은 "큰 악재라든가 큰 벽이 내 앞에 나타나면 너무 놀라서 두려우니까 아무것도 못하고 쓰러지거나 주저앉지 않냐. 근데 결국 정답은 없지만 하는 게 맞고, 다른 주변의 이야기보다 내 안에서 나오는 그 얘기를 따라가는 게 맞더라. 지금 혹시 그런 분들이 계시면 본인의 속마음을 따라가시길 바란다"고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유튜브 채널 '노홍철'
유튜브 채널 '노홍철'


한편 노홍철은 지난 2일 유튜브를 통해 최근 여자친구와 이별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노홍철은 헤어진 여자친구의 직업이 의사였음을 밝히며 "같이 여행도 많이 다니고 라이딩도 하고 멋진 친구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나이는 몇 살 차이 안 났다. 그래서 이렇게 또 늘 혼자인 것도 아니고 늘 연애를 하는 것도 아니고 바람처럼 그렇게 잘 살고 있다"며 "지금까지 만났던 분들 중 단 한 분도 인간적으로 괜찮지 않았던 사람은 없는 것 같다. 정말 감사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노홍철'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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