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MVP 확정포인가. KIA 타이거즈 '슈퍼스타' 김도영이 멀티 홈런으로 준플레이오프 1차전 승기를 확고히 잡았다. LG 트윈스를 상대로 결정적인 홈런을 거듭 때리는 흐름이다.
KIA는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26 신한 SOL뱅크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르고 있다.
이날 KIA는 박재현(좌익수)~김선빈(지명타자)~김도영(3루수)~해럴드 카스트로(1루수)~나성범(우익수)~김규성(2루수)~김호령(중견수)~김태군(포수)~하주석(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LG 선발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와 맞붙었다.
이에 맞선 LG는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 딘(지명타자)~문정빈(1루수)~문보경(3루수)~송찬의(좌익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구본혁(2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구성해 KIA 선발 투수 제임스 네일과 상대했다.
KIA는 2회초 솔로 홈런을 먼저 맞았지만, 2회말 카스트로의 동점 솔로 홈런으로 1-1 균형을 곧바로 맞췄다.
KIA는 4회말 김도영이 톨허스트의 속구를 통타해 비거리 125m짜리 대형 좌월 역전 솔로 홈런으로 2-1 리드를 가져왔다.
KIA는 6회말 무사 1, 3루 기회에서 김도영이 바뀐 투수 우강훈과 상대해 우익수 방면 희생 뜬공을 날려 귀중한 추가 득점을 만들었다.
KIA는 선발 투수 네일이 7이닝 1실점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쾌투로 리드를 이어갔다.
쐐기포는 8회말 또 다시 김도영의 손에서 나왔다. 김도영은 8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바뀐 투수 장현식의 6구째 133km/h 포크볼을 통타해 비거리 125m짜리 중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상대 중견수 박해민이 담장을 타고 올라가려는 동작을 취했지만, 어떻게 할 도리가 없는 타구였다. KIA는 5-1로 앞서나가며 사실상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광주, 김한준 기자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