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1주년을 앞둔 '카제나' 개발진이 전투원 가치 보존과 로그라이크 본연의 재미 회복을 약속했다.
최근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는 서비스 1주년을 맞아 미디어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지난 9월부터 정식 PD를 맡은 최승현 PD와 김기범 DD(Development Director)가 참석했다. 두 사람은 최근 쇼케이스로 공개한 1주년 '악몽제' 업데이트와 향후 서비스 방향성에 관해 설명했다.
먼저, 최승현 PD가 1주년 소회를 전했다.
그는 "올해 초 로드맵을 준비하면서 '1주년쯤 이걸 다 해내고 나면 안정화되고 재밌는 게임이 되어 있을 것 같다'라는 얘기를 (개발진 내에서) 나눴는데, 막상 1주년을 맞이하고 나니 전혀 아니더라"라며, "후회도 많이 남고 아쉬움도 많이 남는다. 특히 해야 할 것들이 아직도 너무 많이 남았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1주년까지는 런칭 후 드러나지 않았던 문제들을 이용자분들이 말씀해 주시면 피드백을 반영하고 개선해 나가는 과정이었다"라며, "1주년에 이르러 그런 이슈들을 걷어내고 나니, 로그라이크 서브컬처 게임에서 꼭 필수적이지만 지금은 미흡한 본질적인 문제들이 본격적으로 대두되는 것 같다. 지금은 2주년까지 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에 관한 생각만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정식 PD로 부임해 1주년이라는 대형 이벤트를 맡게 된 최승현 PD. 그는 "부담이 엄청나게 크고, 요즘 잠도 잘 못 잔다"라며, "(PD부임 과정이) 긴박하게 흘러갔기 때문에, 마음을 추스를 시간 없이 당장 다가오는 1주년을 준비해야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퍼스트(이용자) 여러분께서도 새로운 PD 체제에서 게임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에 관한 불안함과 궁금증을 가지고 계실 것이고, 이는 개발진 내부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PD가 된 이후 1주년 준비를 가다듬고, 거의 한 달 동안 2주년까지의 마일스톤을 정리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라고 전했다.
최 PD는 앞으로 집중할 부분으로 크게 세 가지를 꼽았다.
첫 번째는 전투원의 가치 보존이다. 그는 "수집형 게임인데, 시즌이 지난 이후에도 전투원을 유의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지 않다"라며, "애정을 갖고 사용하다가 시즌이 끝나면 바로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단절감은 매우 심각한 이슈인데, 그동안 시즌을 준비하는 데 급급해 이런 부분을 놓쳤다. 이를 최우선으로 수정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는 시즌 내 환경 개선이다. 최 PD는 "시즌이 특정 픽업 전투원에게만 집중되는 게 아니라, 새로운 요소, 새로운 시스템 같은 콘텐츠를 통해 '이번 시즌에는 또 어떤 재미있는 플레이를 할까'라고 생각할 수 있게 하고자 한다. 모든 전투원을 가지고 놀 수 있는 환경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세 번째는 로그라이크 콘텐츠 '출격'이다. 그는 "처음 출격을 업데이트할 때 로그라이크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라고 말씀드렸는데, 그 부분이 아직 미흡하다"라며, "시스템 개편을 통해 약속드린 로그라이크 전투를 느끼실 수 있도록 계속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1주년 '악몽제' 업데이트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악몽제'는 게임 세계관 속에서 실제로 열리는 축제로, '카제나'는 오는 21일 은하계 재해 시즌5 '눈 위에 맺힌 약속'의 시작과 함께 1주년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1주년 기념 시즈널 전투원 로스바이세는 순환의 여신 키르켄의 사도로, 정의 속성 스트라이커다. 로스바이세에는 핸드에서 '명'과 '암' 두 장으로 나뉘었다가, 핸드에 두 카드만 남으면 하나의 강력한 카드로 합쳐지는 신규 키워드 '명암'이 적용됐다.
김기범 DD는 "신규 전투원을 기획할 때마다 캐릭터의 매력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연출과 재미있는 전투 기믹을 최대한 연구해 업데이트를 준비한다"라며, "시즈널 전투원은 특별함이 느껴질 수 있도록 저마다의 전문 분야에서 어느 정도 룰 브레이커 역할을 수행하는 걸 목표로 디자인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로스바이세는 에고 스킬 '백야명멸'을 사용하면 키르켄의 힘을 빌려 한시적으로 외형이 변화한다. 해당 컷인 연출이 화제를 모으면서, 변신한 모습으로 전투를 이어갈 수 있는지에 관한 질문도 나왔다.
김기범 DD는 "연출이 너무 매력적으로 제작되다 보니 많은 퍼스트 분이 변신 이후 외형에 관한 니즈가 강하더라. 이를 개발팀에서도 확인했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라며, "이후 캐릭터 제작에 참고해 퍼스트 분들이 만족할 만한 스펙으로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로스바이세를 통해 첫 '스페셜 등급 외출복'도 선보인다. 스페셜 등급 외출복은 붕괴 일러스트를 제외한 포트레이트, 전투, SD, 모델링, 에고 스킬, 컷인, 신화 카드 컷인 등 모든 리소스를 교체한다.
최승현 PD는 "기존 외출복은 2D라는 한계와 제약이 있으나 '이렇게라도 한번 시도해 보자'는 생각으로 선보인 형태인데, 외형만 변한다는 아쉬움이 저희에게도 있었다"라며, "퍼스트 여러분께서도 의견을 주셨고, 내부에서도 그 의견에 힘을 실어 도전해 보자고 결정했다. 그렇게 인게임부터 전투 준비 자세까지 전부 교체하는 외출복을 처음으로 개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인게임까지 다 바뀌는 외출복 개발을 할 수 있게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기출시된 외출복은 최소한 디럭스 등급까지는 다 올려서 인게임에서 변화를 느끼실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전부 다 하고 싶지만, 일정이 허락하지 않는 부분이 있어 이는 양해해 주시면 좋겠다"라며, "최대한 스페셜 등급의 외출복을 자주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스토리에 관한 질문도 이어졌다. 최근 시즌4 스토리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분량이 다소 짧다는 아쉬움도 나왔다.
최 PD는 "분량을 진짜 늘리고 싶다. 장기적으로는 인원 충원을 고려 중으로, 당장은 퀄리티를 더 올리려고 한다"라며, "좋은 평가를 해주셔서 감사하지만, 연출적인 부분은 아직 많이 아쉽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리소스 투입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절약된 부분을 스토리에 투자하고자 한다. 글과 포트레이트의 움직임만이 아니라 영상 등으로 좀 더 직접적으로 전달해 드릴 수 있게 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시즌5에서는 신과 카오스의 관계, 신들의 목적 등 세계관의 비밀이 본격적으로 다뤄진다. 신의 힘을 직접 받은 로스바이세가 합류하면서 카오스의 위협이 상대적으로 적게 느껴질 수 있다는 질문도 나왔다.
최 PD는 "카오스는 지금 스토리에서 풀린 이야기보다 아직 비밀에 싸여 있는 것들이 더 많다"라며, "아무리 신의 힘을 받아 사용한다 하더라도 결국 인간일 뿐이라 능력적인 한계가 명확하므로, 카오스는 여전히 미지의 현상이자 위협적인 공포로 작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인간들은 신을 인지만 할 뿐 이해할 수 없고, 저항할 수도 없다. 그런 존재를 바라봤을 때 오는 두려움, 경외감 같은 것들을 스토리에서 풀어나갈 예정"이라며, "사도라는 역할의 등장은 이런 이야기를 풀기 위한 초석이라고 이해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향후 스토리 청사진도 공개했다. 최 PD는 "지금까지는 '카제나'의 세계관과 세력을 설명하는 프롤로그라고 이해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며, "시즌5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이야기가 진행된다. 장기적으로는 제로를 찾기 위한 여정 가운데 신에 관한 비밀도 풀리고, 새로운 적대 세력과 갈등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즌 운영 방식도 달라진다. 시즌6부터는 프리시즌이 사라진다.
최 PD는 "프리시즌은 내부적으로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다음 시즌의 시즌 파워나 로그라이크 요소를 미리 선보여 숨 쉴 틈도 드리려는 의도였는데, 생각보다 게임의 텐션이 너무 많이 떨어진다고 판단했다"라며, "그래서 프리시즌을 없애기로 했다. 시즌6부터는 프리시즌 없이 시즌이 연속적으로 진행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즌이 연속된다는 것이지, 긴장감 있게 해야 하는 콘텐츠가 계속 이어지는 건 아니다"라며, "시즌 말기에는 다음 시즌을 준비하면서 밀린 이벤트나 업적을 마무리하는 기간을 가지며 충분히 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격'도 매 시즌 변화를 맞는다. 최 PD는 "'출격'에 신경 써야 하는데 조금 소홀했다. 죄송하다"라며, "시즌 환경만 한 번씩 업데이트해 장비 툴팁이 바뀌는 수준이 아니라, 시즌6에는 전반적인 로그라이크 환경을 전체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이야기는 12월 로드맵 발표 때 할 수 있지 않을wl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김기범 DD는 "'출격'을 선보이고 반년 가까이 대규모 업데이트가 없다 보니 메타가 고착화되고 이용자들의 선택도 편향됐다"라며, "시즌6를 비롯해 이후 모든 시즌에는 출격의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모드 같은 시스템적인 요소도 추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첫 멀티플레이 콘텐츠도 준비 중이다. 김기범 DD는 "많은 이용자분께서 기다리고 계실 멀티 콘텐츠를 특히 신경 써서 준비하고 있다"라며, "아쉽게도 시즌이 시작될 때 공개되진 못하지만, 시즌 중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신규 멀티 콘텐츠의 주요 방향성은 압축적이면서도 고유한 덱빌딩 경험"이라며, "콘텐츠 진입 시 신이 개입해 추가 규칙을 부여하고, 멀티 콘텐츠 한정으로 제공되는 신규 빌딩 요소들이 추가되는 등 기존 콘텐츠와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최 PD는 "기획실 위주로 내부 테스트를 했는데, 모처럼 기획실에서 웃음소리가 나오며 재미있게 테스트했다"라며, "여러분께 선보일 때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신규 멀티 콘텐츠는 2인이 협력하는 '연합작전 코어 브레이크'로, 12월 업데이트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두 이용자가 협력해 몬스터를 돌파하고 보스를 처치하는 방식으로, 친구 초대는 물론 랜덤 매칭으로도 플레이할 수 있다.
지난 1년간 가장 많이 받은 이용자 요청에 관한 이야기도 나왔다. 이 자리에서 개발진은 세이브 데이터 관련 피드백을 꼽았다.
최 PD는 "'카제나'는 세이브 데이터라는 시스템으로 동작하는 게임이다 보니, 론칭 초반만 해도 '도자기 깎는 게임', '도자기 빚는 게임'이라고 많이들 표현해 주셨다"라며, "반복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불쾌함을 개선해 달라는 요청이 제일 많았고, 개발진도 똑같이 느끼고 있어 이를 개선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지금은 시즌 세이브 데이터를 깎는 게 많이 쉬워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해결되지 않은 부분은 시즌6 때 비로소 해결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시즌6가 되면 시즌 세이브 데이터는 꾸준히 조금만 노력해도 쌓을 수 있다. 이를 쌓는 과정이 재미있는 도전이 될 수 있는 시즌 카오스 환경이 비로소 완성될 것으로 본다"라고 전했다.
세이브 데이터 최대 보유 수량에 관한 이야기도 나왔다. 김기범 DD는 "저도 부족하다, 빡빡하다는 감각이 있다"라며, "캐릭터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주기에 맞춰 세이브 데이터 최대 보유 수량을 지속해서 상향 조정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오프라인 행사 소식도 전했다. '카제나'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AGF 2026'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현장에서는 코스어 체키 이벤트, 도비비·시엘라 라이브 공연, DJ 공연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 PD는 "작년에 참가하기로 했다가 취소됐는데,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아 혼자 터벅터벅 가서 '에픽세븐' 부스를 구경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퍼스트 여러분께서 많이 사랑해 주셔서 올해는 참가할 수 있게 됐다.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이미 공개된 DJ, OST 가창 외에도 개발팀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고민 중이다.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1주년을 맞아 11월 15일까지 일본과 한국 홍대에서는 메이드리밍 컬래버 카페도 운영된다.
최 PD는 "반주년 카페를 퍼스트 여러분께서 상당히 좋아해 주셨고, 저희도 동기부여가 되고 보람찼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더 책임감을 느끼는 행사였다"라며, "올해도 의미 있는 행사를 고민하던 찰나에 메이드리밍과 컨택이 됐다. 일본이 메이드 카페의 본고장이고, 체급이 있는 곳이다 보니 이런 기회를 놓칠 수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함께하면 좋겠다는 취지로 (홍대에서) 진행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향후 단독 오프라인 행사에 관한 바람도 드러냈다. 최 PD는 "1주년이 잘 돼서 내년 2주년 악몽제를 그럴듯하게 꾸미고 싶다. 저희가 '나이트메어 드림파크'이지 않나. 진짜 어디 파크라도 하나 빌려서 하고 싶은 마음은 있다"라며, "다만 지금은 1주년 마케팅과 서비스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주년쯤 좋은 소식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1주년 이벤트 '나이트메어 드림파크'에서는 가상 수익금 중 일부가 이용자 이름으로 결식아동에게 실제 기부된다. 최 PD는 "어머니께서 봉사활동을 항상 하시는 분이라 저도 몇 번 따라다녔다"라며, "퍼스트 여러분과 의미 있는 행사를 하면서 받은 사랑을 나누고 라포를 쌓을 기회가 있다면 좋을 것 같다. 얼마든지 열려 있다"라고 전했다.
개발진이 생각하는 지금 '카제나'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최 PD는 "반주년 때 '지금이 적기입니다, 접속하세요'라고 슬로건처럼 말했는데, 시즌5부터가 정말 적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즌 환경을 개선하고 단기·중기·장기 목표를 점진적으로 제공해 드릴 것이다. 스토리도 프롤로그가 끝나 제로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재미난 사건들이 펼쳐질 예정"이라며, "스토리의 재미, 세이브 데이터를 깎는 허들 등이 다 개선될 거라 지금이 진짜 적기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개발진은 이용자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최 PD는 "방송이나 인터뷰에서 죄송하다, 아직 미흡하다고 말씀드렸는데 사실 아직도 그런 것 같다"라며, "다만 이번 1주년을 시작으로 정말 달라질 수 있게 준비가 돼 있다. 시즌6도 개발이 거의 중반까지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1주년을 기점으로 정말 새로운 게임이 됐기에 이번 1주년 때 꼭 나이트메어 드림파크에 놀러 오셔서 바뀐 '카제나'를 즐겨주셨으면 한다"라며, "냉혹한 피드백, 재미있었던 부분에 관한 피드백 등 다양한 피드백을 남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도자기 깎는 게임이 아니라 로그라이크 하는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김기범 DD는 "반주년 그리고 반주년 이후로도 게임이 정말 많이 변화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1주년은 물론, 이후 시즌6, 시즌7에도 게임에 많은 변화가 예정돼 있다. '이렇게까지 카제나가 변하는구나' 싶을 정도로 개발팀 내부에서 열심히 준비 중이니, 이번 기회에 접속하셔서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스마일게이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