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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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12년 전 음주운전 다시 꺼냈다…용서의 언덕에서 "큰 잘못" 고백

기사입력 2026.10.17 10:54 / 기사수정 2026.10.17 10:54

사진 = 노홍철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 = 노홍철 유튜브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12년 전 음주운전 사건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15일 노홍철의 유튜브 채널에는 '12년 전, 노홍철이 순례자길을 걸었던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노홍철은 아침부터 펼쳐진 들판 풍경에 감탄하며 피레네 산맥으로 향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방송인 노홍철 유럽 여행
방송인 노홍철 유럽 여행


이후 투어를 통해 카르도나 소금산을 방문하고, 바이크를 타고 산맥을 따라 달리는 등 여유로운 하루를 보냈다.

안도라를 떠나 다시 스페인으로 향하게 된 노홍철은 "피레네 산맥을 오려고 했다가 거짓말처럼 산맥 안에 숨은 보석 같은 나라(를 왔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5시간 반의 장거리 이동을 앞둔 노홍철은 12년 전 큰 잘못을 저지른 뒤 반성하기 위해 찾았던 '용서의 언덕'을 다시 방문했다.

노홍철 유튜브 영상 캡처
노홍철 유튜브 영상 캡처


용서의 언덕에 도착한 노홍철은 "이상하게 여기가 계속 생각이 나더라. 십몇 년이 지났지만 기억이 나는 건, 여기서 내가 용서해야 될 사람이 누군지, 내가 용서를 구해야 될 사람이 누군지 그런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앞서 노홍철은 지난 2014년 음주운전이 적발돼 '무한도전' 등 출연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바 있다.

당시를 회상한 노홍철은 "열심히 일을 하다가 모든 게 멈췄다. 그냥 발길 따라 걷는 게, 어떻게 보면 지금이랑 비슷하다. 걷다가 순례자 동상을 보면 묘하다. 특히 저처럼 큰 잘못을 하고 오는 경우엔 진짜 생각할 게 너무 많다"고 고백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노홍철'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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