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비서진'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방송인 지예은이 '비서진' 촬영 중 휴게소에서 바타의 친누나이자 예비 시누이와 우연히 마주쳤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해줄지니-비서진'(이하 '비서진')에는 '충주지씨' 지석진·지예은이 'my 스타'로 출연했다.
이날 '충주지씨'와 이서진, 김광규는 스케줄 장소로 이동하던 중 휴게소에 들렸다. 이들은 지예은의 주도 하에 십원빵을 맛보았다.

SBS '비서진' 방송 화면
잠시 휴게소에서 십원빵을 먹으며 힐링을 즐기던 중, 지예은이 누군가를 보곤 깜짝 놀랐다. 그 주인공은 바로 댄서 바타의 누나이자 지예은의 시누이.
어디선가 "이모!"라는 소리가 들리자 뒤를 돌아본 지예은은 "아니 나와도 되나? 바타 누나. 친누나다"라며 당황했다. 휴게소에서 우연히 예비 시누이와 조카를 마주친 것. 촬영 중 발생한 뜻밖의 상황이 놀라움을 안겼다.

SBS '비서진' 방송 화면
알고 보니 예비 시누이는 결혼식 방문을 위해 근처를 방문한 것. 지예은은 "방송 대박 나려나 봐"라며 연신 놀라워했다.
이후 지예은은 곧바로 바타에게 전화를 걸어 예비 시누이와 우연히 마주친 사실을 알렸다. 애교 섞인 목소리로 뜻밖의 만남을 전하는 모습이 미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지예은은 갑상선 암 투병 후 달라진 가치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서진이 "30대 중반부터 40대까지가 전성기다"라며 빨리 결혼하는 지예은에 현실 조언을 전하자, 지예은은 "근데 또 일이 있으면 행복하지만 일이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담담히 생각을 전했다.
이에 지석진은 "그런 거 되게 빨리 깨달았다"며 감탄했다.

SBS '비서진' 방송 화면
이어 지예은은 이러한 생각을 투병 당시 깨닫게 됐다며 "그때는 저도 백수 생활이 길어서 (아프기 전에는) '일만 하고 살아야지' 이랬는데 아팠을 때 '진짜 언제 죽을지도 모르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앞서 지예은은 지난해 8월 건강 이상으로 잠정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그는 '유재석 캠프'에서 갑상선암을 투병한 사실을 고백했다.
암 투병 이후 일 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활에도 집중할 수 있도록 삶의 우선순위가 바뀐 것.
지석진은 "너무 밝은 거다. 나는 너무 걱정되는데. '괜찮아요. 7개 정도 있대요' 이랬다"며 투병 당시에도 긍정적인 모습을 유지하던 지예은의 모습을 전했다.
한편, 지예은은 댄서 바타와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SBS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