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7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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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케이, 48점으로 'PGS 10' 서바이벌 스테이지 1위…젠지·DN수퍼스도 생존 (PGS 서킷 4) [종합]

기사입력 2026.10.16 22:35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지케이, 젠지, DN수퍼스가 'PGS 10' 서바이벌 스테이지에서 생존해 파이널로 향한다. 다만 T1은 파이널행 티켓을 따내지 못했다.

16일 크래프톤은 중국 상하이에서 '2026 펍지 글로벌 시리즈 10(PUBG Global Series 10, 이하 PGS 10)' 서바이벌 스테이지를 진행했다.

'PGS 10'은 2026 시즌 마지막 서킷인 'PGS 서킷 4(PGS Circuit 4)'의 첫 단계다. 서킷 4는 11월 1일까지 'PGS 10', 'PGS 11', 'PGS 12' 순으로 진행된다.

'PGS 10'은 그룹 스테이지, 위너스 스테이지, 서바이벌 스테이지, 파이널 스테이지로 구성됐다.

남은 파이널행 티켓 8장을 두고 16개 게임단이 경쟁하는 서바이벌 스테이지. 모든 매치를 치른 결과, 지케이가 48점으로 1위에 올랐다. 그리고 45점의 메이드 인 타일랜드가 2위, 40점의 젠지가 3위에 올라 상위권을 형성했다. 

1위만큼이나 8위가 중요한 서바이벌 스테이지. 30점의 나투스 빈체레가 8위에 이름을 올리며 가까스로 파이널에 진출했다.



앞서 그룹 스테이지에서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여 위너스 스테이지로 가지 못한 한국 게임단들. 다행히 서바이벌 스테이지에서는 회복된 폼을 선보였고, 지케이, 젠지, DN수퍼스가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1위 지케이는 첫 경기부터 치킨을 뜯는 등 서바이벌 스테이지 내내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젠지는 곧바로 발동이 걸리진 않았지만, 4매치에 18점을 획득하며 파이널 진출 안정권에 들어섰고, 최종 3위라는 좋은 성적으로 파이널에 진출했다.

DN수퍼스는 4매치에 6킬 치킨을 해냈으나 5매치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다. 파이널 진출 경쟁권 팀이었던 페트리코 로드와 차이도 미세했고, 알파게이밍, 징동게이밍 등 하위권 팀들이 5매치 TOP4에 올라 이들에게 역전 당할 가능성도 있었다.

그러나 5매치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한국의 지케이가 TOP4에 오른 팀들의 힘을 크게 약화시켰고, 덕분에 DN수퍼스는 TOP4 싸움 이전에 탈락했음에도 파이널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물론 이 역시 DN수퍼스가 7킬과 순위 점수 2점 포함 9점을 자체적으로 확보했기에 가능했던 생존이었다.

다만 아쉽게 T1은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했다. 마지막 5매치 이들은 경기 초반 한 명을 잃고 시작했음에도 집중력을 발휘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앞선 매치들에 따낸 점수가 모자라 파이널행 티켓을 놓쳤다. 이들은 21점으로 12위를 기록해 PGS11’에서 반등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이제 남은 건 위너스 스테이지에서 직행한 8개 팀과 서바이벌 스테이지에서 생존한 8팀이 만나는 PGS10' 파이널. 이들 중 누가 가장 높은 위치에 서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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