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7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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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림, 故 김수미 떠난 지 2년 만에 결심…시어머니 따라 '김치 브랜드' 정식 론칭

기사입력 2026.10.16 15:09 / 기사수정 2026.10.16 15:09

엑스포츠뉴스DB 서효림
엑스포츠뉴스DB 서효림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서효림이 고(故) 김수미의 2주기를 맞아 시어머니가 남긴 요리 유산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16일 케이스타뉴스에 따르면 서효림은 고 김수미의 2주기인 오는 25일 '서효림 1984 엘레강스 김치'를 정식 론칭한다. 2024년 10월 세상을 떠난 김수미의 요리 철학을 며느리인 서효림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이어가겠다는 뜻이다.

앞서 서효림은 지난 9월 유튜브 채널 '정혜드림'에 출연해 김치 사업을 시작하기까지 적지 않은 고민이 있었다고 밝혔다.

당시 김수미의 뒤를 이어 김치 사업에 나서는 것에 대해 서효림은 "마음의 준비를 하는 데 꽤 오래 걸렸다"며 "'나는 돌아가신 어머니를 팔아서 이렇게 김치를 판다는 시선이 참 두렵다'고 말한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시어머니가 남긴 전통 음식인 김치의 명맥을 이어가야 한다는 생각에 사업을 결심했다.

서효림은 전라도까지 내려가 식품 유통 판매업 교육을 이수하는 등 본격적인 론칭 준비에 힘을 쏟았다. 특히 그는 "판매를 시작하는 날 김치를 먹다 오열했다. 엄마가 옆에 와주신 느낌이었다"고 회상하며 사업을 시작하던 순간 느꼈던 벅찬 감정을 전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김치는 김수미가 오랜 시간 지켜온 전통의 맛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식생활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김치 소비량이 적은 소가족과 젊은 세대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4kg과 8kg 단위로 구성해 실용성을 높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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