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솔사계' 미스터 차가 병약미 캐릭터에 대해 해명했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솔사계' 미스터 차가 병약미 캐릭터에 대해 해명했다.
15일 SBS Plus·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보령편 최종회 방송 후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미스터 차는 "촬영 끝나고 바로 일상으로 복귀해서 학원을 잘 운영하고 지냈다. 최근에 학원을 리뉴얼해서 바쁘게 지냈다"라며 근황을 밝혔다.
미스터 차는 "운동도 시작했다. 일이나 외적인 것보다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내적인 변화가 많았다. 촬영하고 방송을 보면서 나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하게 되고 굉장히 많은 감정을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미스터 차는 '나솔사계'에서 26기 영자에게 자신의 건강 상태를 고백한 바 있다.
미스터 차는 “최근 요로결석에 걸려서 얼굴이 더 창백해졌다”, “갑자기 체중도 빠졌다”, “어제 자기 전에도 저혈당 느낌이 왔다”, "코피가 났다" 등 건강과 관련한 이야기를 잇달아 꺼내 26기 영자를 난처하게 만들었다.
26기 영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분이 쓰러지면 어떡하지, 자꾸만 이분을 보살펴야 할 것 같은 부담이 느껴졌다”고 고백했고 결국 26기 영자는 미스터 차를 최종 선택하지 않았다.
'차병원', '병약미' 등의 별명을 얻은 미스터 차는 "방송에서 굳이 할 필요 없는 쓰잘데기 없는 소리를 많이 해서 병약미 캐릭터가 됐다. 전국민적인 조롱거리가 된 듯한 기분도 들어 속상하기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만나는 사람마다 '몸 괜찮아?' 이렇게 질문해서 당혹스럽고 수강생 어머님들은 홍삼 세트를 사주신다. 완벽한 정상인이고 아무 문제가 없다. 신체 건강한 사람이다"라며 해명했다.
이어 "촬영했던 시점에 가장 최악의 컨디션이기는 했다. 촬영 연락을 주셨을 때도 하필 이때 연락이 왔을까 하면서 되게 안타까워했다. 용기를 내서 나온 거다. 처음에 그 얘기를 꺼낸 건 '원래는 내가 이 정도는 아니다, 평소에는 이거보다 좀 더 낫다'라는 얘기를 하고 싶어서 꺼낸 것 같다. 그 병명(요로결석)이 이렇게까지 민감한 이름인지 몰랐다"라고 말했다.
미스터 차는 "누구나 걸릴 수 있고 특별히 몸이 안 좋은 사람만 걸리는 게 아니다. 그렇게 시작은 했는데 나중에는 자학 개그같이 말한 것 같다. 방송을 보면서도 많이 후회됐다. 내가 이런 부족한 면이 있구나 했다. 솔직한 건 좋지만 너무 부적절한 말을 한 것 같기도 하고 후회도 많이 했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건강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이야기했다.
7기 옥순은 "남들이 약한 것에 대해 놀리는데 그걸 잘 받아서 승화해서 해학적으로 풀어낸 게 성격이 되게 좋아보였다. 매력을 느꼈다"라며 칭찬했다.
미스터 공 역시 "방송 끝나고 모임할 때 술을 엄청 잘 드신다. 주당으로 자리를 잡았다. 굳이 안 해도 될 얘기를 먼저 꺼냈다가 시청자의 원성을 산 것"이라며 거들었다.
한편 15일 방송된 '나솔사계'에서는 최종 선택이 그려졌다.
미스터 최와 26기 정숙, 미스터 조와 7기 옥순이 최종 커플로 맺어졌지만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지는 못했다.
사진= 촌장엔터, SBS Plus·ENA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