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7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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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나혼산' 전현무 즉흥 여행에 대본?…"촬영 허가 위한 구성안일 뿐" 해명

기사입력 2026.10.16 13:39 / 기사수정 2026.10.16 13:39

사진 = MBC 방송 화면
사진 = MBC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측이 전현무의 즉흥 여행을 둘러싼 사전 대본 의혹에 대해 촬영 협조를 위한 구성안이었다고 해명했다.

16일 M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보도된 전현무 씨 즉흥여행 시나리오는 사전 준비 과정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촬영 허가를 받기 위해 대략적인 상황을 설명한 구성안이다. 어떤 상황인지 알 수 있게 예시를 전달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조선일보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실에 제출한 '나 혼자 산다' 측의 촬영 허가 요청 자료를 공개했다.

해당 자료에는 전현무가 공항에서 구매할 예정인 항공권의 항공편과 촬영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등이 포함됐다.

해당 시나리오에는 비행기 출발편을 살펴보는 전현무의 모습, "중국은 너무 많이 갔고 카자흐스탄을 가볼까"라는 전현무의 대사, 구성환과 이주승에게 전화해 조언을 구하는 장면 등이 담겼다.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실제 방송에서 전현무가 해당 항공편을 이용하고 구성환에게 전화하는 장면이 송출된 바, 다시 조작 의혹이 불거졌다.

MBC 관계자는 "전현무 씨는 즉흥 여행이 맞다"며 제작진이 제출한 자료는 대본이 아닌 촬영 협조를 위한 구성안일 뿐이라고 거듭 밝혔다.

이어 예상 시나리오와 맞아떨어지는 구성환의 전화 장면에 대해서도 "제작진이 전화에 개입을 한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8월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공항에서 즉흥적으로 여행지를 결정하고 카자흐스탄으로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방송 이후 사전 준비 없이는 진행하기 어려운 렌터카 이용 및 스태프들의 동행 준비 절차 등을 두고 조작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제작진은 카자흐스탄행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항공편과 현지 촬영 여건을 미리 준비했을 뿐, 전현무가 직접 여행지를 선택했다는 취지로 해명한 바 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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