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현경과 오현경의 딸 홍채령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오현경이 홀로 키운 딸 홍채령 양과 함께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이목을 끌고 있다.
오현경은 지난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음악광장에서 열린 '미스지콜렉션 27SS 패션쇼' 포토콜 행사에 딸 홍채령 양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오현경은 단정하게 올려 묶은 헤어스타일에 은은한 광택이 돋보이는 실버 그레이 컬러의 홀터넥 드레스를 착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오버사이즈 그레이 코트를 걸쳐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반지와 팔찌 등 화려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더하며 세련된 매력을 발산했다.

오현경과 오현경의 딸 홍채령
홍채령 양은 긴 흑발을 반묶음 스타일로 연출해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풍겼다. 금장 버튼이 돋보이는 네이비 컬러의 재킷과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단정하면서도 발랄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특히 오현경은 자신을 쏙 빼닮은 미모를 자랑하는 딸과 처음으로 나란히 취재진 앞에 서는 것으로 더욱 관심을 모은다.
지난 2002년 결혼한 오현경은 4년 만인 2006년 이혼해 딸을 홀로 양육했다. 2003년생인 딸 홍채령 양은 지난 6월 미국 보스턴의 터프츠 대학교를 졸업했다. 그는 해당 대학에서 예술 관련 전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방송 화면
오현경은 지난 8월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 출연해 딸의 근황을 전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딸이 미국 보스턴에서 10년 넘게 유학한 사실을 밝히며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도 딸의 미래를 위해 유학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오현경의 딸은 현재 스스로 대학원 진학을 위해 일을 하고 있다고. 오현경은 엄마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스스로 벌어 대학원 진학을 선택한 딸의 깊은 마음을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오현경은 1988년 KBS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데뷔한 뒤, 1989년 제3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眞)'으로 선발됐다. 이후 '조강지처클럽', '지붕뚫고 하이킥', '대풍수', '왕가네 식구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신사와 아가씨', '첫 번째 남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사진=고아라 기자,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방송 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