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현주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현주가 '100일의 거짓말'에 함께 출연 중인 진선규, 이무생과 끈끈해진 인연을 전했다.
김현주는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실낙원'(감독 연상호)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실낙원'은 9년 전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엄마 류소영(김현주 분)에게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들 류선우(배현성)가 기적처럼 살아 돌아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은 심리 스릴러다.

tvN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실낙원' 개봉에 앞서 김현주는 지난 10일부터 방송 중인 tvN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에 출연 중이다.
김현주는 복수를 위해 총을 쥔 구국단의 저격수 유소란 역으로 출연 중이며, 드라마는 방송 2회 만에 최고 시청률 7.6%(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하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극 중 미국 WWP 통신의 경성특파원이자 조선계 미국인 유필립 역으로 출연한 이무생과 위장 부부로 등장해 묘한 멜로 기류를 형성한 모습이 시청자의 관심을 얻으며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진선규 SNS
이날 김현주는 진선규와 이무생 등 '100일의 거짓말'을 통해 친구를 얻게 된 것에 기뻐하며 "생각하면 너무 예쁜 사람들인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제가 인복이 많은 사람인 것 같다. 좋은 친구들을 너무 많이 만났다"며 "사실 제가 친구를 만들기 위해 먼저 마음을 열지는 않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 친구가 더 없어도 된다 싶을 정도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됐다. 이제는 충분한 것 같다"고 웃었다.

유튜브 '요정재형'
진선규는 '실낙원' 시사회에 참석한 뒤 자신의 SNS에 '100일의 거짓말' 스태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내 친구 현주의 깊은 연기에 감동했다"며 응원을 전한 바 있다.
김현주는 "세대가 같으니까, 공유할 수 있는 것들이 비슷했다. (진)선규가 먼저 마음을 열어줘서, 저도 다가갈 수 있었다"며 실제 한 살 어린 이무생과 친해지게 된 것에도 "나이가 같다고 다 친구가 되는 건 아닌데, 감성이 잘 맞았다"고 얘기했다.

영화 '실낙원'
이무생과 호흡을 맞추며 일명 '어른 멜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에는 "이렇게까지 관심을 가져주실 줄은 몰랐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큰 반응이다. 앞으로 더 기대해달라"며 미소를 보였다.
'실낙원'은 21일 개봉한다.
사진 = CJ ENM, tvN, 진선규 SNS, 유튜브 '요정재형'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