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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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윤, 페리 공짜로 타 좋아했는데…200만 원 날렸다 "휴대폰 분실" (한혜진)

기사입력 2026.10.16 07:30

유튜브 채널 '한혜진'
유튜브 채널 '한혜진'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코미디언 엄지윤이 모델 한혜진과 떠난 홍콩 여행에서 200만 원 상당의 휴대전화를 분실했다.

지난 15일 한혜진 유튜브 채널에는 '홍콩 당일치기 가서 핸드폰 잃어버리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한혜진은 엄지윤과 함께 홍콩 당일치기 여행에 나섰다. 두 사람은 현지 음식을 즐기고 무료로 페리를 이용하는 등 여행을 만끽했다.

그러나 빅토리아 피크에 도착한 뒤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 엄지윤이 휴대전화를 잃어버린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린 것.

한혜진은 "너 택시에 놓고 내린 거 아니야?"라며 엄지윤의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었지만, 아무도 받지 않았다.

이에 엄지윤은 "페리 공짜로 타면 뭐 하나. 200만 원짜리 핸드폰 잃어버렸는데"라며 허탈함을 드러냈다.

설상가상으로 휴대전화 전원까지 꺼졌다. 한혜진은 "너 배터리 풀이었지? 갑자기 왜 꺼져 있냐"며 당황했다.

유튜브 채널 '한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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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두 사람은 AI에 도움을 요청했다. 한혜진은 "지금 지윤이가 홍콩에서 택시에 핸드폰을 놓고 내린 것 같다. 지금 해야 할 조치들을 빨리 얘기해 달라"고 물었다.

이에 AI는 위치 추적과 분실 모드 설정, 택시 탑승 정보 확인 등의 방법을 안내했지만, 휴대전화를 찾지는 못했다.

엄지윤은 "제가 핸드폰 잃어버렸다고 해서 여행 망쳤다고 생각하지 마세요"라며 "저 이제 마음 훌훌 털고 다시 날아갈 준비됐다"고 애써 밝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아까 페리 공짜라고 했을 때 아주 즐거웠던 제 표정이 갑자기 생각난다"며 "이렇게 될 줄 모르고. 사람 일은 한 치 앞도 못 보는 거야"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혜진 역시 "자꾸 기억을 떠올리고 곱씹고 싶지 않은데"라며 "우버 탈걸, 유튜브 하지 말걸, 태어나지 말걸"이라고 후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엄지윤은 "핸드폰 사지 말걸"이라고 받아쳤고, 두 사람은 여권을 잃어버리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며 서로를 위로했다.

결국 휴대전화를 찾지 못한 엄지윤은 홍콩을 떠나며 "핸드폰 안녕. 즐거웠어"라고 작별 인사를 건넸다.

사진=유튜브 채널 '한혜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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