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6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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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축구기자 노출이'…논란 당사자 소신 발언 "나도 지켜야 할 선 있다, 자연스럽고 편안한 모습 유지"

기사입력 2026.10.16 01:40 / 기사수정 2026.10.16 01:40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고 인터뷰를 진행해 축구 감독이 눈조차 마주치지 못하게 만들었던 체코의 미녀 기자가 자신의 의상 선택에 대한 생각을 밝힌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루마니아 매체 '디지스포르트'는 15일(한국시간) "체코 2부리그 FK 비아젬 우스티 나트 라벰의 다비드 올레흘라 감독과 인터뷰한 뒤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스포츠 기자 사비나 야크쇼바의 정체가 관심을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올레흘라 감독은 지난 10일 SFC 오파바와의 경기에서 2-3으로 패한 뒤 야크쇼바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야크쇼바는 가슴 부분이 깊게 파인 상의에 흰색 재킷을 입고 있었고, 올레흘라 감독은 인터뷰 내내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7M스포츠'에 따르면 인터뷰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산되자 팬들은 "올레흘라 감독이 목숨을 걸고 싸우고 있다", "자제력이 대단하다", "시선을 보냈는지 비디오판독(VAR)을 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후 이날 과감한 의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한 야크쇼바의 이력에도 관심이 쏠렸다.

야크쇼바는 지난여름 구단 관계자들로부터 직접 인터뷰 진행을 제안받았다. 그는 당시 스포츠 인터뷰 진행 경험이 없었지만 새로운 도전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야크쇼바는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구단 경영진이 직접 연락해 제안했다. 기쁘면서도 놀랐다"며 "경험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모든 것을 현장에서 배워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나는 새로운 것을 배우고, 새로운 경험을 쌓고, 계속 성장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동시에 모든 과정이 굉장히 자연스럽고 진솔하게 느껴진다. 구단이 어떻게 운영되는지도 일하면서 하나씩 알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자신의 의상 선택에 대해서는 "물론 나에게도 지켜야 할 선이 있다. 무엇보다 자연스럽고 편안한 모습을 유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더불어 "의상뿐만 아니라 인터뷰에서 다루는 주제도 전체적인 맥락을 고려한다"며 "무언가 선을 넘는다면 분명하게 이야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fkviagemusti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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