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유튜브 채널 '이승기2'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가수 이승기가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 다닌다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해명에 나섰다.
15일 유튜브 채널 '이승기2'에는 '한번 뭉칠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승기는 절반이 부러진 나무 젓가락으로 식사했다.
제작진은 "젓가락 새로 하나 뜯는 게 낫지 않냐"며 "많이 아끼네 형이. 기름값도 아끼고 젓가락도 아끼고"라며 농담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이승기2'
이에 이승기는 "기름값 왜 이렇게 기사 나냐. 아시는 분이 보더니 '아니 근데 승기 씨, 그렇게 싼 기름값 넣으러 가면 기름값이 더 나올 텐데?' 이러더라"라며 최근 화제가 된 자신의 절약 습관을 둘러싼 반응을 언급했다.
앞서 이승기는 지난달 24일 공개된 유튜브 첫 영상에서 "멀리 가면 기름값도 나오고 피곤하다"면서 과거에는 가까운 주유소를 찾았지만 결혼 후에는 가격을 검색해 조금이라도 저렴한 곳을 이용한다고 검소한 일상을 전한 바 있다.
그는 "한두 번 그렇게 하다 보니 비싼 데서는 진짜 안 넣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당시 영상이 공개된 후 온라인 상에서 뜻밖의 갑론을박이 일며 화제가 됐다.
일각에서는 자산가로 알려진 이승기가 기름값까지 비교한다는 점에 대해 "공감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나왔다. 반면 결혼과 육아 후 소비 습관이 달라질 수 있다며 단순한 절약 습관일 뿐이라는 의견도 존재했다.
이후 이날 이승기는 "그냥 저기 신사동이나 청담동. 아 청담동은 싼 곳이 없다. 신사동 그 한남대교 앞에 대교 주유소 있다. 거기가 좀 싸거나 진짜 멀리 가봐야 저기 역삼동에 개나리 주유소 이 정도 넣고 오는 거다"라고 해명했다.
덧붙여 "그걸 또 우리가 일일이 해명할 수 없지 않냐"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이승기2'
그런가 하면 이승기가 지인 돌잔치 기념품으로 받은 텀블러를 사용하자, 제작진은 "많이 아끼네"라고 또다시 절약 습관을 언급해 그를 놀렸다.
이승기는 "그 정도 안 아낀다. 쓸 때 엄청 쓴다. 텀블러 갖다가 또 '이승기 돌잔치 텀블러 훔쳐와' 이러겠다. 돌잔치 가서 돈 내고 받아왔다"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승기는 지난 2023년 배우 이다인과 결혼했다. 이듬해 2월 첫째 딸을 품에 안았고, 최근 둘째 아들을 얻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이승기2'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