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6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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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솔비♥이규한, '오만추'가 첫만남 아니었다…9년 전에는 "연락처 못 물어봐"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10.16 00:12

솔비, 이규한 / 엑스포츠뉴스 DB
솔비, 이규한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가수 겸 화가 솔비와 배우 이규한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두 사람의 오랜 인연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15일 솔비 소속사 지안캐슬은 공식 입장을 통해 솔비와 이규한이 내년 4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KBS JOY·2TV 예능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 함께 출연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방송 당시에는 최종 커플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방송 후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국 결혼까지 골인했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이 '오만추'에 출연하기 훨씬 전부터 방송을 통해 만났다는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솔비와 이규한은 지난 2017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오빠생각'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뉴스1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보다 앞선 20년 전에도 지인 모임에서 만난 인연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빠생각'에 함께 출연한 지 8년이 지난 후, '오만추'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 과거 인연을 떠올리며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이규한은 "사실 너무 아쉬웠다. 그 전부터 솔비 씨 팬이었다. 좀 더 친해져야 연락처도 물어보고 그랬을 텐데, 갑자기 끝나버려서"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식사 데이트에서 솔비는 이규한에게 "오빠는 나를 언제부터 여자로 느꼈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에 이규한은 "너는 처음부터 여자였다. 지난번에도 얘기했지만 (8년 전) 예능 할 때 아쉬웠다"라며 오래 전부터 품어온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솔비는 "그럼 그때 우리가 만약 회식을 했다면, 그때 내 연락처를 물어봤을 거냐?"라고 질문했다. 이규한은 "당연히 물어봤을 거다"라고 답했다.

9년 전에는 연락처조차 주고받지 못했던 두 사람이 오랜 시간을 돌아 마침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는 점에서, 이들의 남다른 인연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친 솔비와 이규한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솔비, KBS JOY·2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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