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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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어야 하는데 웃음이"…로이킴 '크게 울어라' 숏필름, 무슨 일?

기사입력 2026.10.15 14:54 / 기사수정 2026.10.15 14:54

강희주 기자
D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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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강희주 기자) 로이킴의 신곡 '크게 울어라'가 희극인들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만나 애절한 노랫말과는 상반된 웃음을 안겼다.

로이킴은 지난 10일 이선민을 시작으로 11일 곽범, 12일 김지유, 13일 엄지윤, 14일 유영우가 참여한 새 싱글 '크게 울어라(CRY OUT LOUD)' 숏필름을 순차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크게 울어라'는 참아왔던 슬픔을 마음껏 표현하고 다시 일어설 용기를 전하는 위로의 곡이다.

앞서 배우들이 진한 감동을 전했다면, 이번에는 희극인 특유의 재치와 능청스러운 표현력이 더해져 전혀 다른 반전 매력으로 보는 재미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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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공개된 이선민의 숏필름은 구수한 사투리 내레이션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선민은 '크게 울어라'의 애절한 노랫말을 특유의 억양과 말투로 풀어내며 기존의 감성적인 분위기를 단숨에 바꿔놓았다. 

이어 곽범은 자신만의 독특한 눈물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주먹으로 입을 틀어막은 채 울음을 참는 듯한 모습으로 애절한 감정을 표현했지만, 과장된 제스처와 능청스러운 연기가 오히려 웃음을 유발했다. 

김지유는 레이스 베일을 착용하고 진중한 분위기 속에서 노랫말을 읊조렸다. 

엄지윤은 다채로운 울음소리로 '울다가 웃다'를 제대로 실현했으며, 마지막으로 14일에는 유영우가 합류해 판소리(?)를 연상케하는 창법을 구사해 유쾌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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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로이킴은 추영우, 옥택연, 박형식, 이종석, 차태현, 정성일 등 배우들이 참여한 숏필름을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당시 이들은 섬세한 감정 연기와 호소력 있는 내레이션으로 '크게 울어라'에 담긴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 

반면 희극인들은 같은 가사에 다양한 변주를 주며, 노랫말이 가진 따뜻한 메시지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콘텐츠의 재미를 한층 확장했다. 

이에 팬들 반응 역시 뜨겁다. "점점 드라마에서 시트콤이 됐다", "앞서서는 실컷 울리고 이제는 달래주는 챌린지인가요" 등 재치 있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로이킴은 지난 6일 새 싱글 '크게 울어라'를 발매했으며,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서울 KSPO DOME(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2026-27 로이킴 LIVE TOUR [R:O:Y] in SEOUL'을 개최한다.

사진 = DEUL

강희주 기자 1006rk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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