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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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항준' 장항준, 박지훈 섭외 난항?…"너무 바빠, 적당히 바빠야 하는데"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6.10.15 10:46 / 기사수정 2026.10.15 10:46

'거장항준' 장항준 감독
'거장항준' 장항준 감독


(엑스포츠뉴스 상암, 정민경 기자) '왕과 사는 남자' 장항준 감독이 배우 박지훈의 '거장항준' 출연 여부에 대해 입을 열었다.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모처에서는 SBS 예능 '거장항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장항준, 송은이, 김풍, 이동원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거장항준'은 때론 찌질했고, 때론 비굴했지만 누구보다 찬란했던 장항준이 자전영화 '거장항준'에 톱배우들을 캐스팅하기 위해 펼쳐지는 은밀한 오디션으로, 거장 장항준과 스타들의 밀고 당기는 쫀득한 말맛 토크쇼가 기대를 모은다.

앞서 장항준 감독이 연출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올해 초 개봉해 16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작품에는 유해진과 박지훈을 비롯한 배우들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왕과 사는 남자'를 통해 장항준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배우들이 '거장항준'에도 출연할지 관심이 쏠렸다.

이와 관련 장항준은 "박지훈이 너무 세계적인 배우이자 가수가 됐다. 너무 바쁘다. 적당히 바빠야 하는데 너무 바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박지훈이 워낙 외부 활동보다는 집에 있는 걸 좋아한다. 생각보다 스케줄을 내기가 힘들다"며 "이번에는 하기가 힘들 것 같은데, 이렇게 얘기하면 박지훈 팬들이 기대를 안 한다. 그래서 밝힐 수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현재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는 장항준은 "기대를 하지 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항준은 "예능 활동도 하고, 작품도 준비하고 있다. 야구선수로 치면 끝까지 야구를 하는 게 중요하지, MVP는 제 인생에서 크게 중요하지 않다. 저도 끝까지 영화를 하고 싶은 생각이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송은이는 "장항준 감독님이 영화감독이 본업이지만, 워낙 예능에서도 사랑 받는 MC라서 형편이 된다면 (예능을) 웬만하면 하고 있다. 감독님이 워낙 아무것도 없던 시절에 신세를 많이 져서, 보은 차원에서도 일정을 진행 중이다"라고 부연했다.

이어 장항준은 "사실 제가 그렇게까지 많이 방송을 하는 건 아니다. 재방송이 많다. 그래서 계속 하고 있는 줄 알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거장항준'은 오는 10월 15일 오후 9시 SBS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SBS, 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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