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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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거장항준' 제작진과 의견충돌…"명문대 출신이라 독선적이더라" [엑's 현장]

기사입력 2026.10.15 10:31 / 기사수정 2026.10.15 10:31

장항준 감독
장항준 감독


(엑스포츠뉴스 상암, 정민경 기자) 장항준 감독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예능 '거장항준'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프로그램명과 관련한 비화도 밝혔다.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모처에서는 SBS 예능 '거장항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장항준, 송은이, 김풍, 이동원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거장항준'은 때론 찌질했고, 때론 비굴했지만 누구보다 찬란했던 장항준이 자전영화 '거장항준'에 톱배우들을 캐스팅하기 위해 펼쳐지는 은밀한 오디션으로, 거장 장항준과 스타들의 밀고 당기는 쫀득한 말맛 토크쇼가 기대를 모은다.



이날 김풍은 "('거장항준' 프로그램명을 듣고) '누구 놀리나?' 싶었다. 가제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타이틀이 됐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장항준은 "제목을 처음 들었을 때는 굉장히 웃겼고, 저도 너무 놀리는 것 같아서 '거~장항준'으로 하자고 제안했다. 그런데 우리 PD님이나 작가님들이 제 이야기를 안 들어주셨다. 명문대 출신이라 독선적이더라"고 해 유쾌함을 더했다.

한편 '거장항준'의 첫 화 게스트로는 배우 유재명과 이선빈이 출격한다.

이동원 PD는 "어떤 배우가 출연하면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까 싶었다. 새로운 분들, 따뜻한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는 분들, 새로운 그림이 보여질 법한 분들을 섭외하려고 했다"며 배우 섭외 기준을 밝혔다.

'거장항준'은 오는 10월 15일 오후 9시 SBS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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