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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4번의 유산이 없었다면…" ♥하희라 더욱 아끼게 된 이유 (유퀴즈)[전일야화]

기사입력 2026.10.15 05:33

오수정 기자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유퀴즈'에서 최수종이 하희라를 더욱 아끼게 된 이유를 전했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결혼 33년 차를 맞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3년 전 '유퀴즈'에 출연했을 당시 최수종은 하희라와 같이 방송을 하기 위해서 '젊음의 행진' MC를 하게 됐다면서 하희라에게 반했었던 이야기를 들려줬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반면 이날 방송에서 하희라는 "저는 수종 씨를 TV를 통해서 처음 봤다. 연기를 하는데 웃는 모습이 너무 자연스럽더라. 그 모습이 인상이 깊었다"고 했다. 

이어 "그러다 KBS 로비를 지나가던 길에 만나게 됐다. 저보다 나이가 7살이 많은 걸 아니까 깍듯하게 인사를 했다. 그냥 동료였다. 7살 차이가 나니까 오빠라고 부르기도 좀..."이라고 말해 최수종을 당황시켰다. 

하희라는 "'젊음의 행진' 이후로 엄청 많은 방송을 같이 했다. 일주일 내내 봤던 적도 있다"고 했고, 최수종은 "제 어머니가 TV 속 하희라 씨를 보면서 '저런 사람이 며느리로 들어오면 참 좋겠다'고 하셨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유재석은 이들 부부에게 "올해 결혼 33주년이 됐다. 지금까지도 '잉꼬부부'하면 떠오르면 대표적인 부부다. AI도 최수종 씨를 연예계 최고의 사랑꾼으로 인정을 했다더라. 이런 이미지에 대한 부담감이 없느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최수종은 "부담감으로 살아가는게 훨씬 좋다. 바른 길로 인도해주는 것 같다. 그래서 더 좋다"고 했고, 하희라 역시도 "감사한 것 같다"고 했다. 

하희라는 "저희 부부가 진짜 안 싸우는지를 궁금해하시더라. 수종 씨가 '술 마시고 저를 때리고, 때린 것이 미안해서 이벤트를 해준다'는 루머도 있어서 깜짝 놀랐다"고 황당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이어 "아이들도 그런 얘기를 들을 수 있으니 '어떤 이야기를 듣든, 너희가 보는 엄마 아빠가 진실이야'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최수종은 "희라 씨가 유산을 네 번 겪었다. 그런 과정이 없었다면 제 모습은 다른 남편의 모습과 비슷했을거다. 밖에서 일하고, 가족을 돌보는 그냥 남자 가장. 근데 유산의 경험을 통해서 아이들이 귀하다는 것을 알고, 희라 씨에게 더 잘하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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