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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이수만 프로듀서가 3년 만에 국내 가요계에 선보인 신인 걸그룹 A2O LITE(에이 투 오 라이트)가 데뷔와 동시에 음원차트 정상에 오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12일 이수만이 프로듀싱한 9인조 걸그룹 A2O LITE와 15인조 다국적 보이그룹 A2O SOUL(에이 투 어 소울)이 베일을 벗었다.
이날 열린 데뷔쇼를 통해 두 그룹은 'NEON'(니온)과 'SUPERSTAR'(슈퍼스타)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총 24명에 달하는 멤버들의 비주얼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 음악이 주목받았다.

A2O LITE 아이찡
그중 '니온'의 도입부를 장식한 A2O 라이트 멤버 아이찡은 데뷔 초 보아를 연상시키는 비주얼과 퍼포먼스 실력으로 특히 화제를 모았다.
'니온'은 무대 공개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숏폼 영상을 통해 입소문을 탔고, 정식 음악방송 활동을 시작하기도 전에 국내 음원차트에서 성과를 거뒀다.
지난 13일 오후 6시 발매된 '니온'은 29시간 만인 14일 오후 11시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 TOP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021년 멜론 차트 개편 이후 데뷔곡으로는 최단 시간에 정상에 오른 기록이다.

이수만 비저너리 리더 겸 키 프로듀서
이 같은 성적에 이수만의 프로듀싱 능력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이수만은 지난 2023년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 뒤 국내 음반 프로듀싱 관련 경업금지 약정으로 활동에 제약을 받았다. 올해 해당 약정이 종료되면서 약 3년 만에 국내 시장에 신인 그룹을 선보이게 됐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SM에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췄던 유영진 프로듀서도 함께해 관심을 더했다.
3년간의 공백이 무색한 데뷔 성적에 "K팝 병기를 보는 것 같다", "3년 동안 칼을 갈았나", "이수만 어떻게 한 거냐", "이런 애들을 어디서 모았지"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물론 초반의 화제성이 장기적인 인기와 팬덤으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하지만, 15일 예정된 음악방송 첫방 전부터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에 3년 만에 돌아온 이수만이 만든 신인 그룹이 K팝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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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