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5 00:10
연예

최수종, '가정폭력 후 이벤트' 황당 루머…♥하희라, 두 자녀에 "너희가 보는 모습이 진실" (유퀴즈)[종합]

기사입력 2026.10.14 22:54 / 기사수정 2026.10.14 22:54

오수정 기자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유퀴즈'에서 하희라가 최수종과 관련된 황당한 루머를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결혼 33년차를 맞이한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최수종과 하희라에게 "올해 결혼 33주년이 됐다. 지금도 '잉꼬부부'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부부다. AI도 최수종 씨를 연예계 최고의 사랑꾼으로 인정을 했다더라. 그런 이미지에 대한 부담감이 없냐"고 궁금해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이에 최수종은 "그런 부담감으로 살아가는게 훨씬 좋다. 바른 길로 인도해주는 것 같다. 그래서 더 좋다"고 답했다.

하희라도 "감사한 것 같다. 나쁜 이미지가 아니니까. 근데 저희한테는 직접 못 물어보고, 지인들에게 '진짜 저 부부는 안싸우냐'고 물어본다더라"면서 웃었다. 

이어 "신혼 때 손을 잡고 다니면 '밖에서도 저러네'라고 하시고, 떨어져서 가면 그걸로 또 얘기를 하시더라. 그래서 '신경쓰지 말고 우리대로 가자'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특히 "최수종 씨가 '술 마시고 저를 때리고, 때린 것이 미안해서 이벤트를 해준다'는 루머가 있더라. 너무 놀랐다. 아이들도 그런 루머를 들을 수 있으니 '어떤 이야기를 들어도, 너희가 보는 엄마 아빠가 진실이야'라고 했다. 지금도 자연스럽게 손을 잡고 다닌다"고 전했다. 



최수종은 "희라 씨가 유산을 4번 겪었다. 그런 과정이 없었다면 제 모습은 다른 남편의 모습과 비슷했을 것 같다. 밖에서 일하고, 가족을 돌보는 그냥 남자 가장. 근데 유산의 경험을 통해서 아이들이 귀하고, 하나의 인격체라는 것을 알고, 하희라 씨에게 더 잘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유재석은 이들 부부에게 "33년동안 진짜 부부싸움을 안 했다고. 정말 대단한데, 그게 가능하냐"고 놀라워했고, 하희라는 "섭섭한 감정이 들 때 각자의 공간으로 간다. 싸움이라는게 서로 감정을 주고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 

이어 "그렇게 각자의 공간에서 감정 조절을 한다. 하고 싶은 말을 한 번만 삼키면 아무 것도 아닌게 된다. 저희는 절대 그 감정을 하루를 넘기지 않는다. 항상 같이 자니까"라면서 웃었다. 

이에 대해 최수종은 "갈등이 전혀 없었다는 말이 아니다. 그런데 그 갈등을 어떻게 지혜롭게 풀어가는지가 중요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