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 빅나티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빅나티가 직접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연인과 오랜 러브스토리가 재조명되고 있다.
14일 빅나티는 팬들과 고통하는 단체 대화방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빅나티는 "이미 알 수도 있고 갑작스러울지도 모르겠지만 '밴쿠버'랑 '밴쿠버2' 등 많은 노래에 (등장한) 그 친구랑 평생 함께하기로 했다"고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특히 결혼 상대를 자신의 노래에 등장하는 인물이라고 소개하면서, 그동안 음악을 통해 전해온 사랑 이야기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수 빅나티
앞서 빅나티는 오랜 뮤즈이자 10년을 짝사랑한 상대와 연인이 됐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캐나다 밴쿠버에 거주하는 여자친구와 장거리 연애를 하며 느낀 감정을 '밴쿠버' 시리즈에 담아내기도 했다.
지난달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에서도 빅나티의 러브스토리가 언급됐다.
이날 성시경은 빅나티에 대해 "15년간의 짝사랑 연대기를 노래에 담아낸 힙합 순정남"이라고 소개했고, 빅나티는 직접 작사·작곡한 'Vancouver 2'(밴쿠버 2)를 부르며 무대에 등장했다.

KBS 2TV 방송 화면
그런가 하면, 빅나티는 지난 2023년 페스티벌 무대 중 돌연 무대 뒤의 여자친구를 만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후 빅나티는 개인 채널에 "실망감을 드려 죄송하다"며 "저의 너무도 경솔한 태도와 개인적이고 미숙한 행동들로 헛되이 만든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어 "간주 부분에서 치기 어리고 짧은 생각으로 무대를 이탈하여 경솔한 무대 태도와 행동으로 관객분들뿐만 아니라 이를 접하신 분들에게 불편함을 안겼다"며 재차 사과의 뜻을 전했다.
9월 10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그가 복무를 시작한 지 약 한 달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이에 오랜 사랑꾼 서사가 다시 주목받으면서 빅나티를 향한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2003년생인 빅나티는 2019년 Mnet '쇼미더머니8'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KBS 2TV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