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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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만 팔로워, 게시물 하나로 '金메달 포상금 2배'…스케이팅 안 해도 돈 굴러들어와→'금메달 브라' 유타 레이르담, 남친 빼도 재산 66억

기사입력 2026.10.15 15:39 / 기사수정 2026.10.15 16:25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최근 1년 휴식을 선택한 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 스타 유타 레이르담이 스포츠 스타를 넘어 글로벌 인플루언서로서의 영향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스타그램 협찬 게시물 한 건으로 올림픽 금메달 포상금의 두 배가 넘는 금액을 벌어들일 수 있다는 추산이 나왔다.

네덜란드 매체 '웰링엘리히테 크링헌'은 13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레이르담의 재산과 수입원을 조명하며 소셜미디어에서의 영향력에 주목했다.

레이르담은 지난 2월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500m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며 두 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1000m 금메달을 따낸 직후 유니폼 지퍼를 열어 흰색 스포츠 브라를 드러낸 장면은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이후 한동안 빙판에 오르지 않고 있던 레이르담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번 시즌 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해당 결정의 배경에는 레이르담의 수입 구조가 자리잡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그는 이미 스포츠 외 다른 분야에서 큰 돈을 벌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레이르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협찬 게시물 한 건으로 약 6만 유로(약 8980만원)가 넘는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웰링엘리히테 크링헌'은 마케팅 전문가들의 추산을 인용해 협찬 게시물의 경우 팔로워 한 명당 약 1유로센트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전했다. 레이르담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600만 명을 넘어선다.

매체에 따르면 이는 네덜란드 올림픽위원회가 지난 올림픽에서의 성과에 대해 지급한 금메달 포상금 3만 유로(약 4490만원)의 두 배에 해당한다. 수년간의 훈련 끝에 획득한 올림픽 금메달보다 인스타그램 협찬 게시물 한 건의 예상 수익이 더 큰 셈이다.

레이르담은 2026 동계올림픽 여자 1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여자 500m 은메달에 대해서는 별도의 포상금을 받지 못했다. 네덜란드에서는 선수가 획득한 메달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의 메달에 대해서만 포상금을 지급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레이르담은 이미 막대한 재산을 거느리고 있으며, 인플루언서로의 활동도 계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나이키와 미국 유명 인플루언서이자 사업가인 킴 카다시안의 브랜드 스킴스가 협업한 '나이키SKIMS' 캠페인에도 참여하며 스포츠를 넘어 패션과 광고 분야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미국의 유명인 재산 추정 사이트 '셀러브리티 넷 워스'는 레이르담의 순자산을 약 445만 유로(약 66억 5000만원)로 추산했다.

또한 레이르담의 약혼자는 유명 유튜버이자 복서인 제이크 폴이다. 두 사람은 2023년 4월 공개적으로 교제를 시작했으며, 2025년 3월 약혼했다.

폴의 재산만 약 1억7000만 유로(약 2540억원)으로 추정된다. 폴의 재산도 엄청나지만 레이르담이 순수 벌어들인 수입도 스케이터로서는 대단한 수준이다.


사진=레이르담 인스타그램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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