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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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28세' 하현상, 11월 말 군 입대…"멋진 30대 준비하고 오겠다" (전문)

기사입력 2026.10.14 19:42 / 기사수정 2026.10.14 19:42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 하현상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 하현상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하현상이 오는 11월 말 입대한다.

14일 하현상은 팬 플랫폼에 손편지를 게재하며 직접 입대 소식을 알렸다.

하현상은 "요근래 다들 걱정 많으셨죠, 저는 잘 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며 "11월 말 군 입대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미 예상하고 계셨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이 시기에 꼭 필요한 시간이라고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현상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면서 스스로 몸과 마음을 더 가다듬고 멋진 30대를 준비하고 오겠다. 어째 저는 기대가 되기도 한다"고 담단한 각오를 전하면서도 "그렇다고 당장 가고 싶은 건 아니고요 ㅎㅎ"라고 유쾌하게 덧붙였다.

또한 입대 전 예정된 콘서트를 언급하며 "공연 오실 때 옷 따듯하게 입고 감기 조심하세요. 연말 재밌게 보냅시다"라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하현상은 지난 4월 정규 2집 'New Boat'(뉴 보트)를 발매했다.

이하 하현상 손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현상입니다.

손편지로는 처음으로 인사드려요.

요근래 다들 걱정 많으셨죠, 저는 잘 있습니다.

이번년도는 개인적으로 참 다사다난한 해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뮤지션 하현상으로서도 많은 변화를 겪었지만 인간으로서도 밀린 숙제 같은 꽃피우기를 해내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하나하나 마주 보면서 풀어내다 보니 벌써 연말로 향하고 있네요.

이렇게 한 해를 찐하게 보내면서 '아직도 나는 잘 모르는구나, 가야 할 길이 한참이나 멀구나' 그런 생각들 했습니다.

그래도 매주 토요일은 야구도 하고 요새는 어떤 만화가 재밌나 중간중간 보면서 명랑하게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주 잘 지내고 있어요. 여러분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11월 말 군 입대를 합니다.

이미 예상하고 계셨을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이 시기에 꼭 필요한 시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면서 스스로 몸과 마음을 더 가다듬고 멋진 30대를 준비하고 오겠습니다.

어째 저는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당장 가고 싶은 건 아니구요ㅎㅎ

가기 전에 콘서트도 재밌게 하고 남은 두 달 정신없이 보낼 예정입니다.

벌써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그래도 가을이라고 싱숭생숭한 마음도 올라옵니다.

조금 불안할 때쯤엔 팬분들의 응원에 기대기도 합니다.

카페에 올라오는 글들 안 본 척 다 보고 있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공연 오실 때 옷 따듯하게 입고 감기 조심하세요.

연말 재밌게 보냅시다. 또 찾아올게요.

현상 올림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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