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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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핀' 세계관 잇는 논리 퍼즐…신작 '홉스카우트' 스팀 페이지 오픈

기사입력 2026.10.15 10:57 / 기사수정 2026.10.15 10:57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스튜디오 두달이 '라핀'의 토끼굴로 이용자들을 다시 초대한다. 이번에는 정밀한 조작 대신 토끼들의 성격과 취향을 읽는 논리 퍼즐을 선사한다.

최근 국내 인디 게임 개발사 스튜디오 두달은 오는 2027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신작 논리 퍼즐 게임 '홉스카우트(HopScout)'의 스팀(Steam) 상점 페이지를 개설하고, 게임 정보를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홉스카우트'는 이용자가 토끼굴의 리더 리베가 되어 각기 다른 성격과 취향을 지닌 토끼들을 각자의 특성에 맞는 미션에 배치하는 논리 퍼즐 게임이다. 게임에는 90개 이상의 스테이지가 마련됐다.

이 작품은 스튜디오 두달이 지난 2023년 정식 출시한 2D 정밀 플랫포머 게임 '라핀(LAPIN)'과 세계관을 공유한다. '라핀'의 엔딩으로부터 3년 이상이 지난 시점을 배경으로 하며, 전작의 캐릭터들도 다시 등장한다.

게임의 핵심은 '더운 건 싫어', '나는 앞자리에 설래!' 등 토끼마다 다른 성격과 취향을 파악하고, 각자의 요구와 미션별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최적의 배치를 찾아내는 것이다.

토끼들에게는 친한 토끼와 같은 미션에 참여하기를 바라거나, 앞자리에 서는 것을 두려워하는 등 다양한 제약 조건이 존재한다. 이용자는 이러한 조건을 하나씩 고려해 토끼들의 위치를 조정하고, 모두의 요구를 만족시킬 배치를 완성해야 한다.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토끼들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것도 퍼즐의 핵심이다. 예를 들어 더위를 싫어하는 토끼에게 차양막을 장착하면 햇볕이 강한 미션에도 배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선풍기, 약초 도감, 우산, 랜턴 등 각기 다른 효과와 적용 범위를 지닌 아이템이 등장한다. 이용자는 토끼들의 개별적인 특성과 아이템의 효과를 조합해 미션의 조건을 충족하고, 토끼들이 만족하는 배치를 찾아 퍼즐을 풀어내야 한다.

퍼즐 클리어에 따른 보상도 마련됐다. 이용자는 날짜별 퍼즐을 클리어하면 토끼 굴에서 생활하는 토끼들의 숨겨진 이야기와 일상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퍼즐을 통해 획득한 하트로 토끼 도감의 기록을 해금할 수 있다. 퍼즐을 완벽하게 해결하면 새로운 가구도 손에 넣을 수 있다.

이처럼 '홉스카우트'는 논리 퍼즐 해결뿐 아니라 캐릭터들의 이야기 감상, 토끼굴을 꾸미는 하우징 수집 요소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스튜디오 두달은 이번 신작을 통해 전작 '라핀'의 세계관을 확장하는 한편, 정밀한 조작을 요구하는 플랫폼 액션과 차별화된 논리 퍼즐 장르로 새로운 게임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나 전작과 전혀 다른 게임성으로 나오는 '홉스카우트'. 이에 다른 게임성으로도 기존 작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나아가 신규 이용자들까지 끌어안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홉스카우트'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등 총 5개 언어를 지원한다.

사진 = 스튜디오 두달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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