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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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韓 축구 분노 폭발! '엄지성 인종차별' 경찰 수사 확정…그런데 상대팀 감독 더 황당, 6분 중단이 문제? "그 사건으로 왜 이렇게 오래 멈췄나"

기사입력 2026.10.14 18:05 / 기사수정 2026.10.14 18:05

스완지 시티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더 덴에서 열린 밀월과의 2026-2027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한국 축구 국가대표 엄지성이 경기 도중 인종차별 피해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기자 잠시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후 밀월을 이끄는 알렉스 닐 감독은 인종차별 행위를 규탄하면서도 경기 중단 시간이 길어진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스완지 SNS
스완지 시티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더 덴에서 열린 밀월과의 2026-2027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한국 축구 국가대표 엄지성이 경기 도중 인종차별 피해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기자 잠시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후 밀월을 이끄는 알렉스 닐 감독은 인종차별 행위를 규탄하면서도 경기 중단 시간이 길어진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스완지 SNS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 엄지성(스완지 시티)이 경기 도중 인종차별 피해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상대팀 감독은 인종차별 사건으로 경기가 중단된 시간에 불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스완지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더 덴에서 열린 밀월과의 2026-2027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승패보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남자축구 금메달 획득에 앞장섰던 엄지성을 향한 인종차별 의혹이 더 큰 관심을 끌었다.

양 팀이 0-0으로 맞서던 후반 20분, 주심 에드워드 덕워스가 경기를 중단했다. 당시 교체 출전을 준비하며 몸을 풀던 엄지성을 향해 관중석에서 인종차별적 발언이 나왔다는 신고가 접수됐기 때문이다.

스완지 시티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더 덴에서 열린 밀월과의 2026-2027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한국 축구 국가대표 엄지성이 경기 도중 인종차별 피해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기자 잠시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후 밀월을 이끄는 알렉스 닐 감독은 인종차별 행위를 규탄하면서도 경기 중단 시간이 길어진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연합뉴스
스완지 시티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더 덴에서 열린 밀월과의 2026-2027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한국 축구 국가대표 엄지성이 경기 도중 인종차별 피해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기자 잠시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후 밀월을 이끄는 알렉스 닐 감독은 인종차별 행위를 규탄하면서도 경기 중단 시간이 길어진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연합뉴스


주심은 양 팀 감독과 대기심, 경기장 안전 책임자 등과 상황을 논의했다. 경기는 약 6분간 중단된 뒤 재개됐으며, 이후 호날드가 결승골을 터뜨려 스완지가 승점 3점을 가져갔다.

이후 영국 매체 '사우스워크 뉴스'는 "밀월과 스완지 시티의 경기가 엄지성과 관련된 인종차별 신고로 일시 중단됐다"라며 양 팀 감독의 경기 후 인터뷰를 전했다.

스완지를 이끄는 비토르 마토스 감독은 "우리 선수와 관련된 인종차별 사건이 있었다. 그 선수는 엄지성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대기심에게 신고했고, 이후 정해진 절차에 따라 상황이 처리됐다"라며 "심판진이 정말 잘 대처했다고 생각한다. 구단도 경기장 안내 방송을 통해 적절하게 대응했다. 이런 상황은 그렇게 처리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스완지 시티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더 덴에서 열린 밀월과의 2026-2027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한국 축구 국가대표 엄지성이 경기 도중 인종차별 피해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기자 잠시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후 밀월을 이끄는 알렉스 닐 감독은 인종차별 행위를 규탄하면서도 경기 중단 시간이 길어진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연합뉴스
스완지 시티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더 덴에서 열린 밀월과의 2026-2027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한국 축구 국가대표 엄지성이 경기 도중 인종차별 피해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기자 잠시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후 밀월을 이끄는 알렉스 닐 감독은 인종차별 행위를 규탄하면서도 경기 중단 시간이 길어진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연합뉴스


그러나 밀월을 지휘한 알렉스 닐 감독은 인종차별 행위를 규탄하면서도 경기 중단 시간이 길어진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닐 감독은 "누군가 무슨 말을 했고, 그에 대한 신고가 접수됐다.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라며 "듣기로는 몸을 풀고 있던 상대팀 교체 선수 중 한 명에게 누군가 그런 말을 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가 중단된 이유는 주심이 경기장 안전 책임자와 대화해야 하기 때문이다. 안전 책임자가 1분 안에 내려오면 경기는 1분 뒤에 재개되고, 30분 뒤에 내려오면 30분 뒤에 재개된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래서 경기가 그만큼 오랫동안 중단된 것이다. 안타까운 일이다"라며 "아무리 실망스럽고 용납할 수 없는 사건이라고 해도 그 순간에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그때는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스완지 시티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더 덴에서 열린 밀월과의 2026-2027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한국 축구 국가대표 엄지성이 경기 도중 인종차별 피해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기자 잠시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후 밀월을 이끄는 알렉스 닐 감독은 인종차별 행위를 규탄하면서도 경기 중단 시간이 길어진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연합뉴스
스완지 시티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더 덴에서 열린 밀월과의 2026-2027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한국 축구 국가대표 엄지성이 경기 도중 인종차별 피해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기자 잠시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후 밀월을 이끄는 알렉스 닐 감독은 인종차별 행위를 규탄하면서도 경기 중단 시간이 길어진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연합뉴스


닐 감독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경기 중단 조치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이미 신고가 접수됐다. 대기심도 알고 있고, 관련된 모든 사람이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라며 "이런 문제는 더 적절한 시점에 처리할 수 있다. 나는 경기의 그 시점에서 왜 그렇게 오랫동안 경기를 중단해야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인종차별 행위 자체는 용납할 수 없지만, 신고가 접수된 상황에서 경기를 약 6분이나 중단할 필요가 있었느냐는 게 닐 감독의 의문이다.

반면 마토스 감독은 심판진과 구단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적절하게 대응했다고 평가하면서 경기 중단 조치를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스완지 시티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더 덴에서 열린 밀월과의 2026-2027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한국 축구 국가대표 엄지성이 경기 도중 인종차별 피해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기자 잠시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후 밀월을 이끄는 알렉스 닐 감독은 인종차별 행위를 규탄하면서도 경기 중단 시간이 길어진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연합뉴스
스완지 시티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더 덴에서 열린 밀월과의 2026-2027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한국 축구 국가대표 엄지성이 경기 도중 인종차별 피해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기자 잠시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후 밀월을 이끄는 알렉스 닐 감독은 인종차별 행위를 규탄하면서도 경기 중단 시간이 길어진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연합뉴스


한편 스완지는 경기 후 공식 성명을 발표해 엄지성을 향한 인종차별 의혹을 경찰에 신고했으며, 조사 과정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스완지는 "우리는 모든 형태의 인종차별과 차별을 규탄한다. 축구는 물론 사회 어디에도 그런 행동이 설 자리는 없다"라며 "우리는 엄지성과 함께하며, 그는 구단의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를 받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밀월 역시 차별 행위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재확인하면서 관련 당국의 조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경기장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인물의 신원과 구체적인 발언 내용은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사진=스완지 SNS /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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