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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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LG에 진 적 없다!' 두산, WC 1차전 라인업 공개→'박준순 대체자' 강승호 낙점+윤준호 데뷔 첫 PS 선발 마스크 [잠실 현장]

기사입력 2026.10.14 16:27 / 기사수정 2026.10.14 16:27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근한 기자) 두산 베어스가 구단 최초 와일드카드 시리즈 업셋에 도전하는 1차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두산은 14일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뱅크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LG 트윈스와 맞대결을 치른다. 

두산은 정규시즌 5위를 시즌 막판 확정하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준비했다. 두산은 시즌 73승5무66패로 리그 5위를 기록했다. 

두산은 정규시즌 막판 경기 도중 주전 2루수 박준순이 허벅지 부상을 당해 이탈하는 악재를 겪었다. 박준순은 끝내 포스트시즌 시작 전까지 부상 부위를 회복하지 못한 채 와일드카드 결정전 시리즈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두산은 박준순이 빠진 빈 자리를 베테랑 내야수 강승호로 채운다. 

두산은 14일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박찬호(유격수)~안재석(3루수)~유니오 세베리노(1루수)~양의지(지명타자)~김민석(좌익수)~강승호(2루수)~정수빈(중견수)~윤준호(포수)~조수행(우익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구성해 LG 선발 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와 상대한다. 

두산은 와일드카드 1차전 선발 포수 마스크를 양의지가 아닌 윤준호에게 맡겼다.

두산 선발 투수는 국대 에이스 곽빈이다. 곽빈은 올 시즌 27경기(161이닝)에 등판해 11승7패 평균자책 2.24, 197탈삼진, 39볼넷, 이닝당 출루 허용률(WHIP) 1.04, 퀄리티 스타트(QS) 20차례로 몬스터 시즌을 보냈다. 

두산은 LG와 역대 포스트시즌에서 6차례 만나 시리즈 4승2패를 기록했다. 두산은 1990년대 열린 두 차례 포스트시즌 맞대결 패배 뒤 2000년대부터 성사된 네 차례 포스트시즌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최근에는 2021시즌 준플레이오프 무대에서 만나 2승1패로 두산이 플레이오프로 진출했다. 



◆두산 베어스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

△투수(13명): 박치국, 타카다, 김정우, 최승용, 이병헌, 잭로그, 이용찬, 곽빈, 벤자민, 이영하, 김택연, 윤태호, 최민석

△포수(3명): 양의지, 윤준호, 김기연 

△내야수(8명): 오명진, 박찬호, 이유찬, 강승호, 세베리노, 박지훈, 양석환, 안재석

△외야수(6명): 김민석, 류승민, 손아섭, 정수빈, 김대한, 조수행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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