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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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일, 결혼 37년 차에 무슨 일…오수미 "뇌를 열어보고 싶다" (동상이몽2)

기사입력 2026.10.14 14:34 / 기사수정 2026.10.14 14:34

강희주 기자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엑스포츠뉴스 강희주 기자) 배우 강신일이 아내 오수미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 가운데, 두 사람의 결혼생활에 숨겨진 서운함이 공개된다.

결혼 37년 차인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애정에도 일상적인 소통 방식에서는 차이를 드러냈다.

지난 13일 SBS ‘동상이몽 2’ 방송 말미에는 결혼 37년 차 배우 강신일, 오수미 부부의 출연이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전 인터뷰에서 강신일은 아내 오수미에 대해 “이 사람은 하늘이 나에게 보내준 천사”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실제로 오수미는 아침 일찍부터 남편 강신일의 컨디션을 세심하게 살피며 유산균을 챙기는 등 '천사 아내'다운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강신일은 인터뷰에서 아내를 천사에 비유했지만, 정작 일상에서는 아내의 대화 시도에 적극적으로 반응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식사 자리에서도 오수미의 혼잣말 같은 대화 시도가 계속됐다. 

그러나 묵묵히 식사에만 집중하는 강신일의 모습에 오수미는 결국 “내 얼굴을 본 적이 없어. 눈 좀 보고 얘기 좀 해 봐”라며 쌓아온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도 오수미는 “갈등이 심할 때는 뇌를 열어보고 싶다. 말을 안 하니 알 방법이 없다. 결혼은 왜 해서 이렇게 외롭고 힘든가”라며 그간의 외로움과 서운함을 드러냈다.

오수미가 토로한 서운함은 남편의 애정 표현 자체보다 평소 대화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연극과 영화, 드라마를 오가며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 강신일이 작품 속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달리 집에서는 어떤 남편의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스타 부부들의 일상을 담아온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강신일과 오수미 부부의 극과 극 일상은 20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강희주 기자 1006rk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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