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DB 하정우, 차정원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하정우가 차정원과 오는 12월 결혼하는 가운데, 과거 직접 밝힌 자녀계획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하정우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하정우와 차정원이 오는 12월 1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정우와 차정원은 2020년 인연을 맺은 뒤 연예계 동료이자 연인으로 만남을 이어왔다. 올해 초에는 두 사람의 열애설과 함께 결혼설까지 불거졌다. 당시 하정우의 아버지인 배우 김용건이 아들의 결혼식에 대해 언급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7월 결혼설이 제기됐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당시 두 사람은 열애 사실만 인정했다.
이후 약 6년간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하정우가 유튜브에서 털어놓은 자녀계획에 대한 솔직한 발언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하정우는 2024년 유튜브 채널 '낰낰'에 출연해 아버지 김용건의 늦둥이 출산과 동생의 득남을 언급하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김용건은 39세 연하 연인과의 사이에서 75세에 아들을 얻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유튜브 '낰낰'
당시 하정우는 "엄청난 젊음과 에너지를 유지하셔서 늦둥이도 낳으시고"라며 아버지의 상황을 언급한 후 "축복이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프레셔도 느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가족들의 출산 소식에 대해 "어떻게 귀결되냐면 '그래서 넌 어떻게 할 거냐'였다"면서 "(아버지도 동생도) 다 낳는 분위기인데 이제 나만 낳으면 되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자녀계획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바람을 전했다. 하정우는 "2남2녀나 3남3녀를 낳고 싶다"며 "그렇게만 낳아주시면 진짜 잘해줄 자신 있다"고 밝힌 것이다.
특히 그는 "일단 결혼하면 바로 낳을 생각"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당시에는 구체적인 결혼 시기가 알려지지 않았지만, 2년여가 흐른 현재 실제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과거 발언에도 관심이 모인다. 오는 12월 차정원과 부부가 되는 하정우가 앞서 밝힌 자녀계획을 실제로 이어갈지도 주목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낰낰'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