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1TV '송캠프: 바다 건너 아리랑'
(엑스포츠뉴스 강희주 기자) 가수 바다가 이춘희 명창에게 남다른 노래 실력을 인정받으며 극찬을 받았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1TV ‘송캠프: 바다 건너 아리랑’ 1부에서는 바다가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보유자 이춘희 명창을 찾아가 100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소리꾼 아버지 밑에서 어릴 적부터 가르침을 받은 바다의 노래에 이춘희 명창은 들을수록 표정이 풀리며 "너무 잘한다. (이런 재능은) 처음 봤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바다는 인기 음악 콘텐츠 크리에이터 조매력과 ‘데이트 명소’ 덕수궁 돌담길에서 만나 기습 버스킹을 펼치며 현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작년부터 '송캠프' 제작진과 협업해 온 조매력은 "감히 경고해 드리자면, 여기 제작진분들 정말 빡세니까(?)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셔야 한다"며 바다에게 매운맛 촬영을 경고했다.
그러나 바다는 "제작진이 걱정이다. 제가 뭐든 100번 이상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 오히려 저에게 시달릴 것"이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바다는 '젊음의 거리' 홍대에서 자신의 히트곡 ‘Mad’와 명창에게 전수받은 ‘밀양아리랑’을 열창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KBS 1TV '송캠프: 바다 건너 아리랑'
국내에서 민요와 자신의 히트곡을 선보인 바다는 프랑스에서도 한국 음악을 알리기 위한 공연을 이어갔다.
곧이어 고운 한복으로 갈아입은 바다는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에펠탑을 배경으로 본격적인 버스킹에 나섰다.
특히 능통한 한국어와 매너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현지 상인 ‘파코’까지 현장에 깜짝 등장했다.
파코를 만난 바다는 "에펠탑의 프린스를 만났다"며 환호했다.
한편, 14일 방송될 2부에서는 바다가 샹송 트레이너에게 ‘프랑스의 소리’를 배우며 본격적인 컬래버레이션에 나선다.
특히 19년 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에스메랄다 역으로 캐스팅됐을 때를 떠올리며 노트르담 대성당을 찾아간 바다의 모습도 포착된다.
바다는 노트르담 대성당 앞에서 또다른 ‘꽃을 든 남자’와 운명적인 재회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KBS 1TV ‘송캠프: 바다 건너 아리랑’은 한국 민요의 ‘한’과 ‘흥’을 프랑스 샹송과 접목해 국경과 언어를 넘어 음악으로 교감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바다의 100일간의 음악 여정, KBS 1TV ‘송캠프: 바다 건너 아리랑’ 2부는 14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 = KBS 1TV '송캠프: 바다 건너 아리랑'
강희주 기자 1006rkd@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