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성은 하나, 길드는 셋. '제우스: 오만의 신'이 성의 소유권을 두고 격돌하는 신규 길드 전투 콘텐츠 '공성전'을 선사한다.
14일 컴투스는 에이버튼이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이 신규 길드 전투 콘텐츠 '공성전'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공성전은 성을 지키는 길드 1개, 성을 공격하는 길드 2개 등 총 3개 길드가 성의 소유권을 두고 맞붙는 대규모 전투다.
이용자는 성문을 돌파해 중심부로 진격하는 단계별 공략과 전투 도중 공격·방어 역할이 바뀌는 구조를 통해 길드원 간 협력과 전략적 대응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공성전에는 기존 점령전에서 승리해 점령지를 보유한 길드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길드 선정을 위한 입찰 과정은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이미 성을 소유한 길드가 있다면 해당 길드가 수성을 맡고, 입찰 상위 2개 길드가 공성에 나서 성의 소유권에 도전한다. 성 소유 길드가 없는 경우에는 입찰 상위 3개 길드가 참전하며, 이 중 1위 길드가 수성팀을 맡는다.
공성전은 오는 18일 오후 8시에 시작한다. 전투는 최대 35분간 진행되며, 공성 길드들은 성의 중심부에 있는 '아르콘의 성배' 차지에 도전한다.
공성 길드는 공성 병기로 성문을 포격하거나 직접 공격해 돌파한 뒤, 수호석과 점령석을 차례로 공략하며 진격한다. 특히, 전투 시작 후 20분이 지나기 전에 공성 길드가 성배 각인에 성공하면 공수가 전환된다.
성배 각인 시점과 점유 여부에 따라 최종 승리 길드가 결정되며, 승리 길드는 성의 소유권을 획득한다. 공성전에 참여한 3개 길드는 순위에 따라 공성 상금을 차등으로 받을 수 있다.
공성전 출시에 앞서 '제우스: 오만의 신'은 경쟁형 콘텐츠 '점령전'과 '아카디아 제전'을 선보인 바 있다. '점령전'은 서로 다른 서버의 길드들이 엘리시움 지역 내 점령지를 두고 맞붙는 서버 간 공식 대규모 PvP다. '아카디아 제전'은 유저의 외형과 능력치를 반영한 AI 캐릭터 '페르소나'를 상대하는 길드 대항전이다.
사진 = 컴투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