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원PD 계정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를 연출했던 이동원 PD가 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정인이를 추모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를 연출했던 이동원 PD는 지난 13일 자신의 계정에 "살아있었다면 초등학생이 되었겠지요"라며 '정인이 사건' 피해 아동 정인이를 추모했다.
이 PD는 정인이의 6번째 기일을 앞두고 얼마 전 묘지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특히 정인이의 이름으로 심은 나무가 어느새 훌쩍 자란 모습을 봤다며 "반가우면서도 참 많이 슬펐다"고 전했다.
이 PD는 "그 아이에겐, 기억해 줄 가족이 없다. 아이가 이 세상에 잠시 살았다는 게 오래오래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올해도 이 글을 남긴다"며 "바쁘시더라도, 오늘은 잠시 시간을 내어 아이를 위해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부탁했다.
이어 "우리가 지켜주지 못한 아이가 천국에선 마음껏 행복하길. 그 아이의 이름은 정인이다"라고 덧붙여 먹먹함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021년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정인이의 죽음을 다루며 아동학대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사진=이동원, 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