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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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좀 드세요" 김준호, 51세에 아빠되는데 싸늘 반응…임신 ♥김지민 앞 피 토한 척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10.14 08:41 / 기사수정 2026.10.14 08:4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코미디언 김준호가 임신 중인 아내 김지민을 상대로 벌인 장난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렸다.

13일 김지민은 개인 채널에 "오우! 마이갓!! 이런 일이!!! 남편 안 넘고 다니겠습니다. 반성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준호는 바닥에 쓰러진 듯 엎드려 있다. 김준호는 마치 피를 토한 것처럼 바닥에 붉은색 액체까지 흘려놓으며 실감 나는 상황을 연출했다.

주방에서 이를 발견한 김지민은 놀란 표정으로 김준호를 살피더니 이내 행주를 들고 바닥을 닦기 시작했다.



김지민은 쓰러진 남편보다 바닥 청소가 더 급하다는 듯 세정제를 뿌리고 김준호의 머리까지 들어 올리며 능청스럽게 상황극을 이어갔다. 심지어 바닥 정리를 마친 뒤에는 김준호를 그대로 둔 채 자리를 떠나 웃음을 자아냈다.

코미디언 부부다운 장난기 넘치는 영상이었지만, 이를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임신 중인 아내를 놀라게 할 수 있는 장난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누리꾼들은 "임신하면 몸 구부리는 게 얼마나 힘든데 저걸 치워주네", "임신부에게 안 좋다. 자제해라", "제발 철 좀 나세요", "칠 수 있는 장난이 따로 있지", "아무리 개그맨이라지만 이건 아니다", "임신한 아내에게 이런 장난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임신 중인 김지민이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라거나 무리하게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며 김준호의 장난이 지나쳤다고 지적했다.

반면 지나친 비판이라는 반응도 나왔다. 다른 누리꾼들은 "유머는 유머로 받아야지", "재밌게 사네", "김지민은 즐겁겠다", "개그는 개그일 뿐"이라며 두 사람의 유쾌한 일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두 사람이 함께 연출한 상황극으로 보이는 만큼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는 의견과 임신 중인 아내를 상대로 한 장난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김준호는 1976년생, 김지민은 1984년생으로 지난해 7월 결혼했다. 최근 김지민은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두 사람은 상담을 거쳐 시험관 시술을 진행한 바 있다.

사진= 김지민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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