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4 13:07
연예

이준혁, 남자들 적 되나…"43살인데 얼굴이 뭐 의미 있나" 망언 폭발 [엑's 인터뷰④]

기사입력 2026.10.14 07:05

'로또 1등' 이준혁.
'로또 1등' 이준혁.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엑's 인터뷰③]에 이어)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현실적인 직장인의 애환을 담은 오피스물을 표방하지만, 일각에서는 이준혁의 남다른 수트핏과 비현실적인 비주얼 탓에 공은태 같은 팀장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다며 오히려 '판타지'에 가깝다는 반응도 나왔다. 

이에 대해 이준혁은 "활동을 시작하면서 얼굴로 떼돈을 벌고 이런 적이 없다. 억울하다. 은태보다 더 오래 고생했다"고 억울함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느 순간부터 '미남 배우'로 주목받으며 외모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것에 대해서도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로또 1등' 이준혁.
'로또 1등' 이준혁.


이준혁은 "그런 반응들이 물론 감사하다"면서도 "외모라는 건 시대의 유행이 돌고 도는 것이기 때문에 정해져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시간이 지나면 제 외모도 별로라고 할 수도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다만 외모를 통해 대중들에게 이 작품이 조금이라도 판타지를 더 줄 수 있다면 감사한 일"이라며 자신의 비주얼이 작품에 판타지적인 요소를 더한다는 점을 어느 정도 인정했다.

실제로 이준혁은 공은태를 연기하며 캐릭터의 외적인 모습에도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 대본을 봤을 때 지금 20대들이 바라보는 40~50대가 조금 더 영한 느낌을 받았으면 했다. 그래서 관리도 하고 작품에 녹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준혁.
이준혁.


이어 "은태가 담배를 피우는 설정도 빼고 깔끔한 느낌이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냈다"며 "여성분들이 보기에도 불편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캐릭터를 만들어갔다"고 전했다. 

특히 매회 수트를 입고 등장하는 만큼 남다른 수트핏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도 있었다.

이준혁은 "당시 운동을 거의 못 해서 살이라도 찌지 않게 반식을 먹었다"며 식단 조절로 몸매를 관리했다고 했다. 

이날 이준혁의 비주얼을 향한 관심과 질문이 쏟아지자, 이준혁은 "43살인데 얼굴이 뭐 의미 있나"라고 말해 현장에서 야유(?)를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티빙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