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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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였는데…" 16기 상철 '술 권유' 장면에 28기 영숙 향한 걱정 쏟아졌다

기사입력 2026.10.13 14:28 / 기사수정 2026.10.13 14:28

KBS Joy·MBC에브리원 '계약결혼'
KBS Joy·MBC에브리원 '계약결혼'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계약결혼' 16기 상철과 28기 영숙의 가상 결혼 생활을 지켜본 시청자들이 걱정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KBS Joy·MBC에브리원 '계약결혼'에서는 '나는 솔로' 출신 16기 상철과 28기 영숙이 계약 부부가 돼 가상 결혼 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상철은 영숙과 식사하던 중 "맥주 한 잔 하지"라며 술을 권했다. 술이 약한 영숙은 탄산수를 마시고 있었다.

이에 상철은 "술이 약해도 한 캔 정도는 별 거 아니잖아"라고 했고, 영숙은 "마실 수 있는데, 잘못 먹고 술 안 깨면 다음날 머리가 아프더라고"라고 답했다.

애주가인 상철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상철은 "아내가 취했을 때 어떤 모습이 있을까"라며 영숙의 취중진담을 듣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



이 가운데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걱정을 드러냈다. "영숙님 암환자였잖아 술이 쥐약인데", "암병력과 술은 상극입니다", "상철님이 사전조사를 하셨어야"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영숙은 앞서 '나는 솔로' 본 방송에서 "이혼이 닥칠 때 힘든 일이 한꺼번에 왔다. 암이 2군데서 발견됐는데, 나중에 보니 3군데였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영숙은 "자궁경부암은 자궁이형성 단계에서 끝났다"며 "갑상선도 워낙 작았지만 제가 그냥 찜찜해서 수술로 떼어냈다. 지금은 수치가 정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술이 약한 영숙이 먼저 잠든 사이, 상철은 맥주부터 와인, 샴페인, 막걸리까지 다양한 술을 마시며 음주를 즐겼다. 이어 잠든 영숙 옆에서 전화 통화까지 이어갔다.



잠에서 깨어난 영숙은 상철이 혼자 술을 마신 흔적을 발견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숙은 "제가 먼저 잠들어서 미안한 것도 있었고, 혼자 있어서 술을 더 (많이) 마신 건가 싶었다. 혼자 있으면 더 외롭지 않나"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안정환은 "이렇게까지 이해해 준다고? 천사가 따로 없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후 먼저 일어난 영숙은 전날 먹다 남은 저녁 식사를 정리하고, 쌓여 있던 설거지까지 시작했다.

그런가 하면 상철은 영숙에게 "물 좀 떠달라"며 물을 부탁하기도 했다. 이에 영숙은 "완전 취했네. 얼마나 마신 거야"라고 말하면서도 직접 물을 챙겨줬다.

사진=촌장엔터테인먼트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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