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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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옳이, '로맨스 스캠'에 사진 도용 피해…"제 여권 사진도 받아, 철저히 속으신 듯"

기사입력 2026.10.14 04:40

윤재연 기자
사진 = 아옳이 계정
사진 = 아옳이 계정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인플루언서 아옳이(본명 김민영)가 자신의 사진이 로맨스 스캠에 도용된 정황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아옳이는 자신의 계정 스토리에 "이 이야기는 로맨스 스캠을 당한 한 외국인 남성의 이야기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로맨스 스캠은 SNS 등을 이용해 불특정 다수의 이성에게 접근해 친분을 쌓은 후 돈을 요구하는 사기 수법이다.

사진 = 아옳이 계정
사진 = 아옳이 계정


공개된 사진은 한 SNS 이용자가 아옳이의 계정에 남긴 댓글을 캡처한 것이다. 

해당 인물은 "당신이 벌인 사기 행각과 관련해서 말인데, 당신이 내게 그랬던 것처럼 누군가 당신의 청구서 대금을 내라고 돈을 건넸냐"라며 아옳이를 사기 가해자로 의심하는 듯한 발언을 남겼다.

이에 대해 아옳이는 "매일매일 열심히 댓글 달고 다니심"이라며 해당 남성이 지속적으로 댓글을 남기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 아옳이 계정
사진 = 아옳이 계정


이어 해당 인물이 남긴 또 다른 댓글이 공개됐다. 그는 "그녀가 제게 저지른 사기 행각에 대해 제가 직접 알려드리겠다"며 계속 아옳이를 가해자로 지목했다. 

결국 아옳이는 오해를 해명하기 위해 해당 댓글을 공개하게 된 것. 그는 "가끔 정말로 아옳이가 뭔가 사기를 쳤다보다하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다"라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또 아옳이는 해당 인물과 직접 대화를 나눈 내역도 공개했다. 

사진 = 아옳이 계정
사진 = 아옳이 계정


아옳이는 자신이 이름과 사진을 도용당한 피해자임을 설명하며 악성 댓글을 멈춰달라고 요청했으나, 상대방은 아옳이의 여권 사진까지 제시하며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이에 아옳이는 "진짜 안타까운 게 제 여권 사진도 받으셨더라고요. 철저하게 속으신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끝으로 아옳이는 지인에게 해당 사건을털어놓은 대화 내역을 공개하며 "AI가 너무 발달한 것 같다. 우리 모두 로맨스 스캠 조심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아옳이는 지난 2018년 채널A '하트시그널' 출신 카레이서 서주원과 결혼했으나 2022년 이혼했다. 

이후 이혼 4년 만에 한의사 김형배와 열애 사실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아옳이 계정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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