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가 본격적인 ‘흥행 집도’를 시작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는 실패도, 타협도 모르는 천재적인 수술 실력으로 거대한 부조리를 깨부수는 ‘수술방의 미친 계’, 닥터X ‘계수정’의 활약을 그린 사이다 메디컬 느와르다.
‘닥터X’는 첫 방송부터 최고 시청률 12.9%, 전국 11.4%, 수도권 11.2%를 기록하며 단숨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했다.
이는 2026년 방영된 미니시리즈 첫 방송 시청률 중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첫 화부터 강력한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쾌조의 출발을 알린 ‘닥터X’는 2화에서 최고 시청률 17.4%, 전국 14.9%, 수도권 14.7%까지 치솟으며 상승세를 이어 갔다.
올해 '김부장'을 필두로 연이은 흥행작을 배출한 SBS 금토극의 저력도 다시 한번 입증된 셈이다.
뿐만 아니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10월 12일 발표한 10월 2주차 TV-OTT 화제성 순위에서도 방송 첫 주 만에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글로벌 흥행 열기도 뜨겁다.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닥터X’는 넷플릭스 한국 TOP 10 TV 쇼 부문 1위에 오른 데 이어 글로벌 TOP 10 TV 쇼 부문 4위까지 등극했다.
특히 전 세계 67개국 TOP 10에 진입한 것은 물론, 대한민국을 포함한 8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플릭스패트롤 10월 12일 기준)
이 같은 흥행 열기의 중심에는 김지원이 완성한 ‘수술방의 미친 계’ 계수정 캐릭터의 독보적인 매력과 부조리를 향해 거침없이 돌진하는 통쾌한 서사가 있다.
김지원은 지난 2024년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던 tvN '눈물의 여왕' 이후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김지원이 이번에도 극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된 프로그램으로, 오는 16일 오후 9시 50분에 3화가 방송된다.
사진=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