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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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린 채 출발한 버스서 80대 승객 추락…아들 "119 신고 없이 18분 방치" 분통 (한블리)

기사입력 2026.10.13 10:11 / 기사수정 2026.10.13 10:11

윤재연 기자
사진 = JTBC
사진 = JTBC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한블리'에서 문이 열린 채로 출발한 버스에서 추락해 골절상을 입은 80대 승객의 사고를 조명한다. 

피해 승객의 아들은 사고 직후 119에 신고하지 않고 18분간 어머니를 방치했다며 사고 처리 과정에 분노를 토로한다. 

13일 방송되는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는 문이 열린 채 출발한 버스에서 80대 승객이 하차 도중 차도로 떨어진 사고를 집중 조명한다. 

공개된 영상에는 승객이 하차하는 과정에서 닫히던 뒷문이 다시 열리고, 문이 열린 상태로 버스가 출발하자 승객이 중심을 잃고 바닥으로 떨어지는 아찔한 장면이 담겨 있다. 

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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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패널들은 “기사님이 다 내릴 때까지 봤어야 한다”, “머리로 넘어지셨다”라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한다.

제작진은 제보자인 피해 승객의 아들을 통해 사건의 전말을 들어본다. 

제보자는 해당 사고로 어머니의 척추와 엉덩이뼈가 골절돼 전치 6주의 진단을 받았다고 밝히며 “지금도 가슴이 떨리고, 당시엔 눈물이 나면서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라고 사고의 충격을 전한다. 

이어 “사고 직후 119에 신고하지 않고 낙상 환자를 일으켜 세웠으며, 버스 정류장 의자에 앉힌 뒤 약 18분 동안 어머니를 방치했다”며 CCTV를 통해 확인한 충격적인 상황을 전한다. 

심지어 “구급차가 아닌 버스 회사 승합차로 어머니를 병원에 이송했다”라고 밝혀 분노를 자아낸다.

제보자는 이후 버스 회사 측의 사고 처리 과정도 납득하기 어려웠다고 전한다. 병원에 도착했을 때 어머니는 침대가 아닌 휠체어에 앉아 있었고, 교통사고가 아닌 일반 환자로 등록되었다며 상식 밖의 사고 처리에 분노한다. 

결국 해당 버스 기사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으로 송치되었지만, 벌금형에 그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답답함을 호소한다. 

더불어 고속도로 위 상향등 시비에서 비롯된 보복운전 사건도 함께 조명한다. 

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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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에는 고속버스 앞에서 차선을 물고 급브레이크를 밟으며 위협 운전을 하던 상대 차량이 결국 중심을 잃고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장면이 담겨 있다. 

고속버스를 운행하던 제보자는 차선을 물고 주행하는 상대차에 상향등을 켜 신호를 줬지만, 이후 상대 차량이 버스 앞으로 끼어들어 급제동하며 위협했다고 전한다. 

영상을 본 패널들은 “보복운전이 맞다”라며 상대차의 무모한 운전에 경악한다.

이날 방송에는 연예계 대표 깔끔왕 브라이언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브라이언은 졸음운전 교통사고로 인해 데뷔가 무산될 뻔한 아찔한 사연을 공개하는가 하면, 충격적인 사고 영상이 이어지자 “집에 갈래요”라며 녹화 포기를 선언했다는 후문이다. 

브라이언이 출연하는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13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한편, 브라이언은 최근 소속 그룹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컴백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브라이언과 환희로 구성된 남성 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완전체 활동은 지난 2019년 정규 10집이 마지막으로, 이번 컴백은 약 8년 만이다. 

사진 = JTBC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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