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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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면 오고, 슬리퍼 신고 PC방…원빈의 '반전', ♥이나영과 결혼 14년 전 소탈 일상 (짠한형)

기사입력 2026.10.12 23:07 / 기사수정 2026.10.12 23:07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장진 감독이 영화 '킬러들의 수다'로 배우 원빈과 인연을 맺었던 당시를 회상하며 그의 소탈한 면모를 공개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청춘을 함께 보낸 서울예대 89학번의 추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배우 정웅인과 장진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동엽은 장진 감독의 과거 작품에 임원희, 정재영 등 개성 있는 배우들이 출연했던 점을 언급하며 "장진 선배 처음에 작품할 때 보면 임원희, 정재영 이렇게 나오지 않나. 그런데 원빈은 어떻게 섭외한 거냐"고 물었다.

이에 장진 감독은 "빈이는 그때 부르면 올 때다"라고 답했다. 원빈은 장진 감독이 연출한 2001년 영화 '킬러들의 수다'에 출연해 신현준, 정재영, 신하균 등과 호흡을 맞췄다.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장진 감독은 당시 원빈의 꾸밈없는 일상을 떠올리며 "그때 걔는 트레이닝복에 슬리퍼를 신고 다닐 때다"라며 "패션이 자유로웠다. 재미있고 너무 착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맨날 모이면 술도 잘 안 마시니까 같이 모여서 PC방에 가면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편하게 어울리며 PC방을 찾던 원빈의 모습은 지금의 이미지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원빈의 성품을 향한 칭찬은 신동엽의 공감으로도 이어졌다. 신동엽은 장진 감독의 이야기를 듣고 "착한 거에 끝이다"라고 말하며 원빈의 성격에 공감했다.

한편 '킬러들의 수다'는 2001년 개봉한 액션 블랙코미디 영화로, 원빈을 비롯해 신현준, 정재영, 신하균 등이 출연했다. 당시 전국에서 약 226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원빈은 영화 개봉 후 14년이 지난 2015년 5월 30일 배우 이나영과 결혼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아들을 얻었다.

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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