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젠레스 존 제로'가 천공의 섬 로스캘리퍼를 둘러싼 갈등 한가운데로 이용자들을 이끈다. 신규 S급 에이전트 피닉스·세베리안과 그의 전투용 메카도 이번 여정에 힘을 보탠다.
12일 호요버스(HoYoverse)는 어반 판타지 ARPG '젠레스 존 제로'의 3.3 버전 '다시 하늘을 향해'를 오는 21일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이번 버전 메인 스토리에서는 천공의 섬 로스캘리퍼를 둘러싼 갈등이 전면적으로 격화된다. 항로가 봉쇄된 가운데 로프꾼은 린드베른과 함께 하이엠비션 그룹의 오지에 잠입해 세 명의 '태양을 가져온 자'와 그들의 몸속에 있는 업핵의 비밀을 추적하게 된다.
특히, 메인 스토리에서는 전투용 메카를 직접 조종하는 새로운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해당 메카는 린드베른의 업핵 권능 '원질 재구축'을 통해 만들어졌다.
메카는 근접·원거리 공격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이에 이용자는 레이저 무기와 지형지물을 활용해 전투와 기믹을 공략할 수 있다.
신규 S급 에이전트 2종도 순차적으로 등장한다. 먼저, 상반기에는 S급 불 속성 이상 에이전트 피닉스가 합류한다.
피닉스는 이상 상태의 적에게 '작열'을 부여한다. 이후 이상 피해는 치명타를 발동할 수 있다. 또한, 치명적인 타격을 받아도 '소생'을 통해 HP를 회복하고 전투에 복귀할 수 있다.
하반기에는 S급 바람 속성 강공 에이전트 세베리안이 추가된다. 세베리안은 공격받을 때 자동으로 회피한 뒤 반격한다. 특정 스킬이 적에게 적중하면 에너지를 모아 강력한 연속 베기를 펼칠 수 있다.
기존 에이전트 복각도 이어진다. 상반기에는 S급 에이전트 벨리나와 전용 W-엔진 '영롱한 금빛 마음'이, 하반기에는 노르마와 전용 W-엔진 '수석 조수'가 각각 복각된다. 피닉스와 세베리안의 신규 코스튬도 함께 선보인다.
다양한 기간 한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루미나 광장을 배경으로 한 '어느 기묘한 밤', VR 게임 '괴상한 오싹오싹 유령의 집' 등이 펼쳐진다. 이용자는 이벤트를 통해 AOD 진영 코스튬, 신규 A급 W-엔진, 로프꾼 액세서리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버전 출석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용자는 출석 이벤트를 통해 기밀 마스터 테이프 10개와 방부(Bangboo) 티켓 10개를 누적 획득할 수 있다.
상시 콘텐츠 '기이한 미궁'에는 신규 시즌 '괴상한 시련'이 추가된다. 이와 함께 파티 조합과 공략 방향을 추천하는 '페어리(Fairy)' 기능, 일부 에이전트의 전용 조작 튜토리얼 영상 등 편의 기능도 도입된다.
'젠레스 존 제로'와 '붕괴: 스타레일'의 컬래버레이션도 예고됐다.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젠레스 존 제로'는 오프라인에서도 팬들과 만나고 있다. 먼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8홀과 후면 광장에서 개최된 게임 종합 축제 '호요랜드2026(HoYoLAND2026)'에서 팬들과 만났다.
오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6'에도 참가한다. 관람객은 현장에서 '지스타 긴급 의뢰: 제로 인 올 아웃(ZERO IN ALL OUT)'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와 한정 웰컴 키트를 만날 수 있다.
사진 = 호요버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