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모니터 속 프론테라를 테이블 위로 옮긴 '라그나로크' 보드게임이 펀딩 4일 만에 30만 달러를 돌파했다.
12일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IP(지식재산권) 기반 보드게임 '라그나로크 더 보드게임: 세리머니 오브 프론테라'(Ragnarok the Board Game: Ceremony of Prontera, 이하 세리머니 오브 프론테라)가 펀딩 오픈 10분 만에 목표 금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라비티는 지난 6일 글로벌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 '세리머니 오브 프론테라'의 펀딩을 시작했다. 펀딩 시작 후 약 10분 만에 목표 금액인 5만 달러(한화 약 6,700만 원)를 돌파했으며, 4일 만에 30만 달러(한화 약 4억 200만 원)를 넘어섰다.
'세리머니 오브 프론테라'의 펀딩은 오는 11월 6일까지 이어진다. 후원자는 스탠다드, 디럭스, 올인 스탠다드, 얼리버드 올인 디럭스 등 4가지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배송은 올해 12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그라비티 박진온 IP 사업 팀장은 "펀딩 오픈과 동시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유저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화면으로만 접했던 게임 속 주요 도시인 프론테라부터 스킬, 주요 콘텐츠를 보드게임으로 구현해 '라그나로크' 유저라면 소장 가치를 충분히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보드게임 버전 '라그나로크 온라인'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기 바라며, 남은 펀딩 기간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세리머니 오브 프론테라'는 원작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기반으로 제작한 1~4인용 던전 크롤링 어드벤처 보드게임이다. 원작의 대표 스킬을 카드 기반 시스템으로 구현했으며, 이용자는 몬스터별 고유 행동 패턴과 다양한 시나리오를 통해 전략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게임은 캐릭터를 생성한 뒤 1차 직업을 선택하고, 프론테라와 주변 지역을 탐험하며 성장한 후 MVP 몬스터에 최종 도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는 모험 과정에서 NPC를 통한 퀘스트 수행, 2차 직업 전직, 장비·자원 획득 등 원작의 주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올해 그라비티는 중장기 사업 비전 '라그나로크 허브' 실현을 위한 '라그나로크' IP 시너지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사진 = 그라비티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