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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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묵, '너에게 다이브' 특별출연…인생 첫 '두바이쫀득쿠키' 한입에 무장해제, 능청미 폭발 연기 눈길

기사입력 2026.10.12 17:41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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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김형묵이 '너에게 다이브'에 특별출연해 짧지만 강한 웃음을 남겼다. 엄격한 교수의 카리스마부터 처음 맛본 '두바이쫀득쿠키'에 무너지는 반전까지 능청스럽게 소화하며 장면을 살렸다.

김형묵은 지난 11일 디즈니+와 채널A에서 공개된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 6회에서 2013년으로 타임슬립한 윤하루(장세혁 분)의 호텔조리학과 스승 ‘김 교수’로 등장해 극의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김 교수로 특별출연한 김형묵은 지도자의 카리스마부터 맛의 신세계를 경험하고 환상에 빠져드는 코믹 연기까지 완벽한 매력을 선사했다. 호텔조리과 학생들에게 자신의 호텔에 올릴 디저트를 만들라고 지시한 김 교수는 “엄격한 내 기준을 통과할 한 사람의 플레이트만 살아남는다”며 “나머지는 전부 쓰레기통행”이라고 살벌한 엄포를 놓았다.

시간제한이 있는 미션에도 불구하고 미적거리던 윤하루를 의아하게 보던 김 교수는 이내 처음 보는 음식을 조리하는 그의 모습에 살짝 인상을 찌푸렸다. 이후 윤하루가 만든 두바이쫀득쿠키를 마주한 김 교수는 낯선 비주얼에 미심쩍은 눈빛을 보냈다. 김형묵은 처음 접하는 음식을 향한 경계심을 능청스럽게 표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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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두바이쫀득쿠키를 입에 넣은 김 교수는 입안을 휘몰아치는 맛에 화들짝 놀라며 눈을 번쩍 떴다. 생전 처음 경험한 식감과 맛에 아이처럼 순수한 표정을 지은 그는 상상 속에서 화려한 아랍의 정취를 만끽하고 윤하루에게 아낌없는 극찬을 날렸다. 남은 두바이쫀득쿠키도 먹으려던 김 교수는 윤하루가 쿠키의 임자가 있다며 제지하자 뾰로통한 표정을 지어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김형묵은 디저트의 신세계를 영접한 김 교수의 벅차오르는 감정에 본인만의 색깔을 입힌 찰진 연기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렇듯 김형묵은 짧은 출연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웃음 폭탄을 터트리며 즐거움을 안겼다. 특별출연임에도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오간 그의 탄탄한 내공이 다음에는 어떤 작품에서 빛을 발할지 기대가 모인다.

특히 2013년의 김 교수가 훗날 유행할 '두바이쫀득쿠키'를 처음 맛본다는 설정은 타임슬립 소재의 재미를 한층 살렸다. 엄격한 평가자로 등장했던 인물이 한입 만에 태도가 달라지는 반전도 에피소드의 웃음 포인트가 됐다. 김형묵의 능청스러운 리액션까지 더해지며 짧은 장면은 유쾌한 인상을 남겼다.

사진=디즈니+, 채널A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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